잠수복과 나비
잠수복과 나비 잠수복과 나비, 어느날 갑자기 온몸을 움직일 수 없고 왼쪽눈만 깜빡일 수 있다면 오전 6시 기상과, 7시 지하철 탑승, 8시 사무실 도착, 10시 ○○부 회의, 12시 점심식사, 15시 ○○님 회의, 16시 별도보고, 17시 ○○부 상담, 18시 마무리. 저번 주 10월 1일 금요일 저의 스케줄이었습니다. 회사원이라면 누구나 스케줄은 저와 별반 차이 없는 평범한 일상이셨을거에요. 잠수복과 나비, 저자는 장 도미니크 보비. 유명한 프랑스의 저널리스트로 잡지 편집자였으나, 어느날 운전 중 갑작스런 뇌출혈로 쓰러지게 됩니다. 청천벽력으로 그는 왼쪽 눈만 깜빡일 수 밖에 없게 되는데요. 이 책은 전신마비의 상황에서 왼쪽 눈만 깜빡할 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클로드 망디빌이라는 사람의 도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