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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음식 맛집

발산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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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삼계탕
발산 삼계탕은 발산역에서 우장산역 방향으로 걸어 가다보면 대로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버스를 탑승하고 오실 경우에는 우장산 힐스테이트에서 내리시면 되겠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2014년 저희 아들을 가지기 전, 몸보신 하러 온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이후 식구들과 함께 와서 점심을 먹고, 또 맛있게 먹는 모습까지 보게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내돈내산입니다.

주문 포장을 하게되면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입구 정면 데스크에는 본메뉴인 삼계탕 외 선반 상단 좌측에는 밤톨과자와 우측에는 건빵정과가, 하단 좌측에는 호두정과, 그리고 하단 가운데는 함초소금이 있습니다. 강아지 두마리 피규어 모습이 귀엽습니다.

함초의 함은 짠맛을 의미하며, 소금을 흡수하며 자라는 귀한 약초를 의미합니다. 함초가루는 물에 타서 마실 수 있고, 죽이나 밀가루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미용을 위한 천역팩으로 쓰기도 합니다.

우측에는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된장고추, 초마늘, 찹쌀기장 누룽지, 함초가루, 다시마 소금을 방문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두었습니다.

함초의 함은 짠맛을 의미하며, 소금을 흡수하며 자라는 귀한 약초를 의미합니다. 함초가루는 물에 타서 마실 수 있고, 죽이나 밀가루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미용을 위한 천역팩으로 쓰기도 합니다.

다시마 소금은 다시마와 천일염을 함께 볶아서 만듭니다. 다시마 소금 만드는 방법은 먼저 다시마 1장을 앞뒤로 구워줍니다. 천일염은 4큰술 넣어서 서서히 볶습니다. 그리고 볶은 천일염과 구운 다시마를 잘라서 믹서기로 갈아주면 끝입니다.

삼계탕 여름 보양음식으로 원래 계삼탕이라 불렸던, 어린 닭 영계라 부르지만 연계 軟鷄 뱃속에 내장을 제거하고 인삼과 대추 그리고 마늘과 찹쌀을 넣어서 오랜시간 끓인 요리입니다. 이제 곧 여름을 앞두고 우리 가족의 보양을 위해서 삼계탕 집을 찾았습니다. 포스팅 영상을 보시면 보양식으로 다채로운 재료가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어른 두 그릇을 주문해서 세 식구가 먹다가, 저희 아들이 맛있다고 너무 좋아해서 한 그릇을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역시 가족이 행복하게 먹는 모습만큼 기분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삼계탕 조리법은 이렇습니다. 역시 고기 요리의 기본은 내장 제거와 핏물 제거가 우선인 것 같습니다. 찹쌀은 미리 불려놓은 뒤 인삼과 마늘 그리고 대추와 함께 넣어서 한 시간 이상 끓여주는데, 뱃속에 다 넣고난 후에는 실로 양다리를 묶어서 고정해줍니다. 재료는 통상적으로 연계, 인삼과 대추 그리고 마늘과 찹쌀을 기본으로 합니다. 더러 연계 대신 오골계를 요리에 사용하기도 하며 오골계는 뼈가 까맣다는 닭의 한 종류입니다. 보양을 위해 전복이나 낙지 그리고 인삼 혹은 황기나 수삼, 도라지, 당귀, 천궁 등 지역이나 점포에 따라 다양한 조리법이 있습니다.

삼계탕은 강장효과 즉 장을 튼튼하게 하는 기능을 하여 위장이 약한 분들께 좋은 보양식입니다. 닭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인삼에는 사포닌과 비타민이 있어 면역력 강화와 피로를 회복 시켜주며, 대추 역시 사포닌과 비타민이 다량 있으며 독성의 해독과 중화 그리고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합니다. 황기는 면역력 강화와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며 고혈압 예방 역할을 합니다. 밤은 소화가 잘 되도록 도우며 위의 기능을 튼튼히 하여 배탈과 설사를 완화시켜줍니다. 이외에 다양한 약재와 재료들이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해주는 대표적인 보양식입니다.

이날 원래 계획은 연남동과 현대백화점 신촌점을 둘러볼 계획이었는데 일정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출발 전에 아들이 배가 아프다고 하여 동네 병원을 찾아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가스가 좀 많이 차서 지사제를 주셨습니다. 지사제를 먹고 30분 뒤 속이 진정 되었다 하여 점심 식사를 고민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최근에 날씨가 더워지고 와이프와 아들이 많이 피곤해 보여서, 점심 식사 메뉴는 컨디션 회복의 일환으로 삼계탕 집을 선택했습니다.

2022.5.
오늘 한줄
진정한 보양식은 '무엇을' 이 아니라 '누구와' 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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