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집 24시영업 해장국 대패삼겹살
5월의 어느 일요일, 우리 가족 외식을 했습니다. 장소는 멀지 않은 걸어서 10분 거리의 고깃집입니다. 출퇴근 길에 항상 보기만 했던 가게였습니다. 저는 이 동네에 오래 살았는데도 주변에 오래된 가게중에는 처음 가보는 곳이 제법 있습니다. 가게 이름은 대박집입니다. 국내산 대패삼겹살 3,300원이라는 간판이 대박입니다.
오늘 우리 식구는 대패삼겹을 먹으러 왔습니다. 역시 어느 고깃집을 가더라도 고기와 냉면은 함께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된장찌개와 차돌된장찌개도. 아마 고기를 장만하고 찌개나 냉면 육수를 우려내기가 용이하여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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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식구들은 종종 외식을 하면 소갈비살을 자주 먹었습니다. 고기 중에 삼겹살과 생삼겹은 주로 집에서 먹습니다.
카운터를 보니까 TV 에도 방영된 홍보물이 붙어 있었습니다.
고기를 구워 먹는 풍습은 고구려 시대부터 내려왔습니다. 맥적이라는 돼지에 양념으로 구워먹는 요리였는데, 우리가 흔히 삼겹살이나 생고기를 구워먹는 형태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도 삶아서 먹거나 국이나 탕으로 혹은 다른 음식에 함께 넣어서 먹었습니다. 아울러 계급사회 음식문화에서 양념을 안하고 먹는 것은 양념할 시간이 없는 보통 사람의 문화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이야 냉장고가 보편화 되어 보관이 용이하지만, 그 옛날은 신선하게 보관하기도 어려웠거니와 양념 재료도 보통의 사람에세는 어려웠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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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삼겹살이나 고기가 보편화 되었지만, 경제발전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1970년대 중후반부터 실질적으로 고기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고 합니다. 아마 그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추어 삼겹살 수요도 늘어났으리라 생각합니다. 삼겹살의 유래는 여러가지 탄생설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미군부대의 바베큐 파티 문화를 보고 모방하기 시작했고, 가스레인지나 휴대용 브루스타가 보편화 되면서 더욱 보편화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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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김치와 콩나물도 함께 구워 먹는 것이 일품입니다. 김치와 콩나물 굽는 영상입니다. 계란찜 영상입니다. 양도 푸짐했고, 역시 된장찌개는 빠질 수 없습니다. 된장찌개 영상입니다. 끝으로 저희 와이프가 볶음밥을 직접 해줬는데 맛있었습니다. 와이프의 볶음밥 영상입니다.
2022.5.
오늘 한줄.
대충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대충하지 않는 솜씨를 가진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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