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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MBC 드라마 개봉예정 수사반장 더비기닝 이제훈 최불암 추억의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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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MBC 드라마 개봉예정
수사반장 더비기닝
이제훈 최불암 추억의 명작



드라마, 수사반장 1958.
2024년 4월부터 방영 예정인,
MBC 금토 드라마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c8vdjwl-xzI?si=EU3JDl43kS3eEF9U


60년대를 배경으로, 박영한 형사가, 동료 3인방과 함께, 부패 권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박영한 형사는 이제훈이, 이혜주 역은 서은수가, 김상순 역은 이동휘, 조경환 역은 최우성, 서호정 역은 윤현수, 봉난실 역은 정수빈이 연기했습니다. 참고로 최불암, 유해진의 특별 출연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1971년부터 18년간, 880회 방송, 최고 시청율 70%를 넘어선,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수사반장'의 프리퀄, 리메이크입니다.

현금 수송 절도, 택시 강도, 등 당시 벌어진, 실제 강력 사건들을, 에피소드로, 통찰력과 뚝심으로 범인을 잡은 최불암은, 당시 한국의 콜롬보라는 별명까지 얻었는데요.

이번 드라마에 이어, 다큐멘터리까지 제작 예정으로, 고인이 된 배우, 김상순, 김호정, 조경환, 남성훈을 추억하는, 뜻깊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수사반장, 더 비기닝을 만나봅니다.



1970년대 수사반장은 어떤 드라마였을까?
추억에 젖어드는 명작,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

https://youtube.com/shorts/ALKOc7ql758?si=AzhlyQoYClKD8lKh


수사반장은 MBC에서 방영한, 시츄에이션 수사물 드라마로, 1971년부터 1984년까지 방영했는데, 시청자의 성원으로, 1985년 2월에 부활하여, 1989년까지 방영된 명작입니다. 여담으로 종영 후에는, 80년대 유명 범죄 사건과, 범죄 양상을 다룬, '80년대 10대 사건 시리즈 범죄' 편도 제작되는데요.


드라마의 인기 비결은, 단순한 수사물이 아닌, 당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시대의 아픔과, 공감까지 끌어냈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범죄자에 연민을 부여하는 묘사도 특징인데, 생계형 범죄를 다룬 에피소드에서, 인간적인 애환까지 담아낸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여담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도 애청자 였다는데요. 드라마에서 최불암이 담배 피우는 장면마다, 박대통령도 담배를 찾아서,

흡연 장면을 줄여달라는 말도 있었다네요. 수사반장은 MBC 신인 배우들의, 연기 수업의 장이기도 했는데, 당시 박근형 등 유명배우가, 범인 연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수사반장.
추억의 명배우들은 명예 경찰관이 되었다.

https://youtube.com/shorts/sXJZrx1-QHc?si=fNyT0GRajGGsp27b


당시 출연했던 배우들은, 수사반장 종영 후, 명예 경찰관이 되었습니다. 박반장, 최불암은 명예 경정이, 김형사, 김상순은 명예 경감으로, 배우 조경환과 남성훈은 명예 경위가 되는데요.

배우 최불암은, 2012년 종편 35주년 기념식에서, 명예 총경으로 1계급 승진, 2018년에는 명예 경무관까지 됩니다.


참고로, 워낙 오래된 작품이라, 출연 배우 중에서 작고한 배우가 많은데요. 남자 형사들은, 계급이 낮은 순서로 작고하여, 현재는 제일 높은, 최불암만 살아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유명 작품이라, 특별 출연자도 많았습니다. 게스트로, 독고성, 송창식, 허장강, 남보원, 박노식, 윤복희, 한무 등 당대 유명 연예인도 한번씩 나왔습니다.

여담으로 2013년에 리메이크 소식이 있었고, 신현준, 이서진, 한석규가 물망에 올랐지만, 개인 사정으로 무산되었는데요. 이후 2021년, MBC 창사 60년 기념사에서 리메이크를 발표합니다.





MZ 세대와 만나면서 다시 태어난 수사반장 더비기닝.
2022년 9월 프리퀄 제작 확정.

https://youtube.com/shorts/HqCJhAR-PTE?si=qrrJNon3-yqEHq4Y


수사반장, 더비기닝은, 박반장 박영한이, 반장이 되기 이전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젊은 박영한, 이제훈이 사건을 겪으면서, 정의로운 박반장이 되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인데요. 아울러 동료 형사들이, 박반장과 한 팀이 되는 과정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훈은 군부 정권에 항명하다 찍혀, 거지나 부랑자를 잡으러 다니는 형사 역할로, 팀원과 전대미문의 살인마를 검거하기 위해, 불의와 싸우게 되는데요.

기존 수사반장이 70년대와 80년대를 배경이었지만, 이번 수사반장은, 50년대, 60년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기존 최불암이 완성형 형사였다면, 이제훈은 현실과 싸우며 성장하는, 청년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배우 이제훈은, 23년 10월, 대장염 응급 수술과 퇴원 후, 촬영에 매진했는데요. 명배우의 열연까지 녹여내어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빌딩이 높을수록 그림자는 길어진다."
우리의 인생드라마 수사반장의 마지막 명언.


https://youtube.com/shorts/dn_cutIo-88?si=3DrL6VFWEjeavORA


수사반장 마지막회는,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가상 에피소드인데요. 마지막 장면에서, 최불암 반장의 명대사, '빌딩이 높을수록 그림자는 길어진다.'는 압권입니다.

범인을 추리하던 세 형사의 모습, 액션보다는 예리한 감각이 돋보인 드라마처럼, 수사반장의 마지막 명언은 잊을 수 없는데요. 어쩌면, 이 시기부터, 대한민국의 과학수사도, 태동했을지 모릅니다.


당시 유명 외화, 형사 콜롬보에서 영감을 얻었지만, 한국적인 공감을 녹여낸 수작. 80년대 고도 성장의 명암과, 한국 사회의 애환을 보여준 수사반장.

나쁜 놈들은 반드시 죗 값을 받는, 드라마를 만들라는 사회적인 요구. 하지만,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휴머니즘을 녹여낸 수사반장.

그러나 이 시대는, 그러기에 너무나 휴머니즘이 사라진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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