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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스타

화제 명작 리뷰 연인 병자호란과 슬픈 결말의 소현세자와 조선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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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이란 큰 파도를 맞이하는 이장현과 길채,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
그리고 감동적인 조선 백성의
생명력.



https://youtu.be/ODDbUPM5MtM?si=Dl8HKZhE6qToZr3L



화제 명작 리뷰 연인
병자호란과 슬픈 결말의 소현세자와 조선백성




드라마 연인은, 말이 필요없는 명품배우, 남궁민과,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안은진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되는 작품이었는데요. 병자호란을 배경으로한 역사, 사극 로맨스입니다.




남자 주인공 이장현, 남궁민과, 여자 주인공 길채, 안은진은, 병자호란으로 인하여, 만남과 헤어짐을 겪게 되는데요.


https://youtube.com/shorts/EITRjAGuoDw?si=_VHA2IzIV5F8NVwZ


드라마의 묘미는, 로맨스와 함께, 만주족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시대를 살아가는 조선인들의 생명력을, 얼하게 보여줬다는 점입니다.

철저한 고증으로, 청나라 복식 재현과 만주 언어의 구사, 청나라 기병의 진격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사람들이 의병이란 이름아래, 모여서 나라를 구하려는 모습, 포로로 끌려간 조선인의 고초, 귀환한 포로를 대하는 사람들의 모습 등, 당시의 시대를 리얼하게 그려냈는데요.

역사적 사실과 함께, 로맨스를 조화있게 구성한 명작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드라마 연인을 통해서, 당시 조선과 청나라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사연들도 되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병자호란, 청나라 압승과 인조의 항복.
천연두의 창궐로,
청군은 소모전을 바라지 않았는데.




드라마 연인은 이장현, 남궁민과, 길채, 안은진 외에 많은 인물이 등장합니다. 참고로 당시 조선 국왕 인조, 아들 소현세자, 세자빈 강빈, 청나라 황제 홍타이지, 지휘관 도르곤 등이 있습니다.

병자호란은 임진왜란 이후, 동아시아 판도를 크게 바꾼 사건인데요, 당시의 패배로, 홍타이지에 무릎을 꿇은 인조와 조선은, 댓가로 군사적, 경제적 부담과 공녀 차출을 당하게 되고, 소현세자를 볼모로 보내게 됩니다.


https://youtube.com/shorts/b_KNCa406Ls?si=z9gTNp0i1nKTpXM4


참고로 고려 거란 전쟁의 현종과, 임진왜란의 선조처럼, 초기의 빠른 몽진(후퇴)를 하지 못해, 전열을 재정비할 시간이 없어서, 쉽게 패배했다는 말이 있으나, 만주족의 진격 속도가 워낙 빨랐다는 것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여담으로 천연두의 창궐로, 홍타이지와 청군은 소모전이 불가했기에, 더욱 단기전이 필요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변화하는 동아시아 현실을 망각하고, 명나라와 대의만을 고집한 신료들을 보면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도 걱정이 되는군요.






드라마 연인, 엇갈리는 인연 만큼,
너무나 슬픈 결말.
소현세자와 조선의 백성들.




병자호란 이후, 인조의 아들 소현세자는, 불행하게도 청나라 볼모로 끌려가, 8년간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데요.

드라마 연인에서 그려진 것처럼, 실제로 조선으로 돌아온 뒤, 오래 살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여기서 독살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데요.

여담으로 인조는, 자신의 왕위를 소현세자에게 빼앗기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영화 올빼미 역시, 이 사건을 소재로 했는데, 소현세자 사후, 가족들까지 연이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https://youtube.com/shorts/baSi4xAKYwQ?si=UDStd_FO9vhUmgsG


그런데 여기서, 소현세자 만큼이나 불행했던 조선의 백성들이 있었는데요. 인조는 청에 항복하며 다짐을 합니다.

조선 포로가, 압록강은 넘은 후에 도망간다면, 조선에서 직접 잡아서 다시 돌려보내겠다는 것인데요. 즉, 도망친 포로는 직접 잡아서 보내겠다는 것입니다.

당시 조선 인구가 1천만명인데, 포로로 끌려간 조선인이 60만명으로, 인구의 6%에 해당했는데요. 그리고 끌려간 조선인 포로들은, 물건처럼 사고 팔게 됩니다.






병자호란으로 조선은 충격을 받게 되고.
청에게 복수를 하자는,
영원한 제국의 꿈은?




병자호란의 여파는, 임진왜란 급 이상으로, 소위 멘붕이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둘 다 조선보다 세수 아래의, 소위 오랑캐에게 당했다는 점입니다.

청나라, 후금이라 불렸던 여진족으로, 그들은 과거 말갈족이었는데. 사실 고려시대에는 조공도 받았지만,  어느 순간 중원을 제패하고, 조선을 초토화 시켰습니다.

게다가 인구 1천만의 6%, 60만명을, 양반, 천민, 가릴것 없이 포로로 끌고가서, 훗날 엄청난 사회적인 문제도 발생합니다.


https://youtube.com/shorts/Y5ThnWy8lJY?si=CfaICCxDAzp_xuHd


청나라에 끌려갔다 돌아온 여인들을, 환향녀라 불렀는데, 정조를 지키지 못했다며, 차별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이 시기 움튼 것이, 우리의 힘을 키워서 복수를 하자. 즉, 북벌론이 대두하게 되는데, 소현세자의 동생으로, 봉림대군인 효종이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북벌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조선의 군비를 확장시켜 국방력을 강화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효종은 종기 치료를 하던 중, 의료 사고로 39세에 세상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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