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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음식 맛집

반궁에서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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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궁에서 점심식사.

반궁입니다.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NC 백화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랜드 계열 한식 전문점입니다. 내돈내산입니다.

반궁 컨셉트는 갓 지은 따끈한 돌솥밥과 정갈한 일품요리, 계절 반찬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모던 한식 전문점으로, 혼자서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반상 차림을 비롯해 요리 반상,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품한상 차림까지 취향과 인원 구성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발산역 가족외식 추천, 아울러 NC강서 맛집추천의 시간입니다.


이 날은 7월 29일로, 저희 어머니와 아들 그리고 제가 함께 합니다. 와이프는 7월에 오픈한 가게일로 바빠서 우리 셋만 식사를 합니다. NC 강서점 반궁으로 소개합니다. NC 강서점은 자주 갔음에도 찾는데 다소 어려웠습니다.

반궁의 장점은 혼자서도 식사를 할 수도 있지만, 가족단위 특히 아이와 함께 식사하기 좋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자녀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은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따뜻한 밥과 다양한 밑반찬이 나오는 곳에서 식사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이 부분이 좋습니다.

사실 NC 강서점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있었지만, 때마침 아침을 다소 부실하게 먹어서 점심 만큼은 밥과 밑반찬으로 먹이고 싶었습니다.

다양한 메뉴 고지물이 보입니다. 함초 생선 모듬구이 A세트 29900원과 B세트 35900원이, 직화 우삼겹구이 반상은 12900원, 반궁 계절솥밥 생선구이는 15900원 입니다. 반궁 대표 메뉴별 가격 고지물입니다.


반궁 요리반상 가격표입니다.

-곤드레영양반상 9900원, 곤드레 나물은 강원도의 전통 음식입니다. 태백산 고지의 곤드레를 매년 5월에 채취하는데, 부드럽고 향이 독특한 나물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양념에 무쳐 먹는 요리입니다.

-꼬막비빔밥반상 9900원, 꼬막은 전라도 지방음식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진흙질의 바닥에 생활하는 돌조개과 조개입니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해물순두부찌개반상, (★이날 저희 어머니가 선택하신 메뉴입니다.)

-돼지고기묵은지찜반상, 묵은지는 김치의 종류로 6개월 이상 저온 숙성한 김치를 말하며, 신김치와 맛이 비슷합니다. 참고로 숙성 6개월 미만은 햇김치라 부릅니다.

-고추장제육볶음반상, (★이날 저의 메뉴입니다.)

-직화우삼겹구이반상, 직화구이란 불판에 얹어서 굽는 것이 아닌 꼬치나 그릴을 이용하여 불에 직접 굽는 방식을 말합니다.

-고등어구이반상, (★이날 저희 아들의 메뉴입니다.)

-가자미구이반상, 가자미를 보면 어릴 적 포항에서 살았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연어구이반상입니다, 연어 생각하면 저희 와이프가 생각납니다. 저희 와이프가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반궁알찬세트는 곤드레영양반상+고추장제육볶음반상+고등어구이입니다. 3인 가족이 식사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너무 좋은 글이 보여서 담아봅니다.

하늘, 땅, 바람의 기운을 모두 담은
제철재료가 좋은 이유는
신선함에도 있겠지만
아낌없이 내어주는
엄마 마음을 닮아서가 아닐까?

(순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저희 아들도 이 마음을 알겠지요? 늦게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일찍 깨달으면 마음이 아플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저희는 아래 사진으로 메뉴를 선택합니다. 고등어구이반상+해물순두부찌개반상+고추장제육볶음반상.

-고등어구이반상은 아들의 메뉴입니다. 아직 매운 맛에 익숙하지 않아서 기름진 고기보다 담백한 생선을 선택합니다. 항상 생선은 가시 때문에 오늘은 제가 발라줍니다. 갑자기 올해 5월 가족 여행 저녁 때 생선구이를 먹었던이 생각납니다.

(올해 5월 가족 여행 저녁 때 생선구이영상)

(올해 5월 가족 여행 저녁 때 생선구이영상)

-해물순두부찌개반상은 저희 어머니의 메뉴. 어머니께서 선택하십니다. 아마 제가 해물순두부를 좋아하다보니, 어머니께서 제게 나누어 주실 생각으로 주문하신 것 같습니다.


-고추장제육볶음반상은 제 메뉴입니다. 제육볶음은 만인의 메뉴입니다. 고기를 덜어서 어머니도 함께 먹기로 합니다. 맵지 않은 편이라 먹기에 좋고, 미역국도 함께 나와서 좋은데, 저희 아들도 좋아해서 함께하기 좋습니다.

2022.8.19.금.
오늘 한줄.
너무 일찍 깨달으면 마음이 아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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