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일상업무와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프롤로그
오늘은 가산디지털단지에 업무가 있어서 왔습니다. 요즘은 점심을 거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마리오아울렛 상담 업무가 있어서 오랜만에 1관을 한번 둘러봅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에는 마리오아울렛이 1,2,3관으로 있고, 인접에는 원신W몰과 현대아울렛 가산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한섬FX 아울렛도 있어요. 상권이 크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여파 전부터 유통가는 치명타를 맞았지만, 사실 수년 전부터 온라인의 활성화와 오프라인의 쇠퇴가 맞물려 진행되었고, 당 지역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여타 많은 회사를 이직하며 몸소 보고 겪은 제 경험의 기억으로 말씀드리자면.

마리오아울렛 1관을 둘러보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고 있어요. 13층에 식당가가 보여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가 보이네요.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최근에 오미크론 때문에 사람들이 붐비는 곳은 피하게 됩니다. 때마침 사람도 없고 한산해서 오늘은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바르미라는 말은 바른 음식 도우미라는 순수 우리말이라고 하네요.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는 전국 30여개 이상 체인점이 있어요. 서울에는 마리오아울렛 외 8개점(신도림, 왕십리, 삼성역, 강남, 구의, 사당 등), 롯데동부산, 대전 홈플러스 둔산 등 전국에 있습니다.

샤브샤브는 얇은 고기와 야채를 데쳐서 먹는 요리입니다. 샤브샤브의 유래는 몽골에서 기원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중국요리인데 중일전쟁 시기 일본인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여러 변형을 거쳐서 오늘의 샤브샤브가 된 것이라는 말도 있어요. 우리나라의 채선당, 정성본 등 대표적인 샤브샤브 체인점이 있습니다.

바르미 샤브샤브에는 웰빙샐러드바(12종 야채와 7종 샐러드, 닭강정 외), 다양한 후식(커피, 과일, 케크, 수제쿠키 등) 이 있습니다. 과일과 디저트류는 식사를 마치고 드시는 것이 좋겠지요? 1인분 고기의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제법 배부르게 먹고 나왔어요. 국물은 매운 맛으로 주문했고, 고기를 먹은 뒤에 칼국수를 넣어서 먹었습니다. 앞서 샤브샤브를 맛있게 먹는 법을 말씀드렸지만, 배가 고파서 저는 한번에 다 넣어서 먹었습니다.

샤브샤브를 맛있게 먹는 법은, 육수가 끓으면 고기를 조금씩 넣고 한번에 많이 넣으면 국물이 싱거워 질 수 있어요. 조금씩 먹을 수 있는 만큼만 넣어서 먹는 것이 팁입니다. 그리고 야채를 먼저 넣어 드시고 고기와 해산물은 나중에, 해산물 중 오징어 같은 경우 오래 끓이면 질겨질 수 있어요.

13층에는 야외 테라스가 있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잠시 바깥 공기를 쐬며 이동했습니다.


오늘 한줄.
코로나가 많은 것을 바뿐 것이 아니라, 다가올 유통 및 미래의 모습이 코로나로 인하여 빨리 다가온 것 입니다. 이미 비대면과 온라인은 예견되었던 것인데 빠르게 다가왔고, 더 빨리 진행된 것이며, 더욱 빠르게 변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