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평촌점 신차이

신차이 중화요리 4대 문파 유방녕 추운 겨울 역시 짬뽕

오늘 외근 스케줄로 평촌을 왔습니다. 외근은 뉴코아평촌으로 왔지만, 간만에 롯데평촌점을 왔어요. 점심 때를 놓쳐서 3시에 중화요리 4대 문파 유방녕 신차이라는 중화요리집을 들어왔습니다.

메뉴가 다양했지만, 오후 4시에 상담이 있어서, 요리류는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어요.

'중화요리 4대 문파 유방녕'이라는 문구에서 많이 끌렸습니다. 중화요리 4대 문파란, 대한민국 4개의 전설적인 중식당인 아서원, 홍보석, 호화대반점, 신라호텔 중식당을 말한다는. 이번 기회에 하나 알게 되었어요.

중화요리 4대 문파 유방녕 신차이에 왔지만, 결국 선택한 메뉴는 쇠고기 짬뽕입니다.

47년 경력의 찹쌀 탕수육 장인 유방녕 요리사가 운영하는 XIN(신)이라는 중국집에서 유래하였고, 인천차이나 타운 유명한 중국집 주인 이름이 바로 유방녕이었습니다.

국물이 아주 새빨간 매운 맛 같지만, 생각보다 맵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원래 매운 것을 잘 못 먹었는데, 먹다보니까 늘었어요.

원치 면종류를 좋아하는데 오늘 짬뽕을 먹다보니, 2021년 12월 31일이 생각났습니다. 틈새라면이라는 아주 매운 라면과 소주를 마시며 2021년 한 해를 반성했던 그 날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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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21 [고해소에서]

2022.1.

오늘한줄.
누구나 인생에서 달콤한 맛을 꿈꾸지만, 현실은 역시 매운 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