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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음식 맛집

강철부대 간짬뽕 큰컵 야식추천 운동후에 간편조리식 즉석컵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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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아들과 아이스크림 가게를 다녀와서 아들과 함께 줄넘기를 쉬엄쉬엄 했지만, 부족한 것 같아서 식구들이 잠든 11시 넘어 혼자 줄넘기를 15분 정도 더하고 들어왔어요. 그런데 출출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10여분간 고민 끝에 퇴근길에 사온 강철부태 간짬뽕을 먹기로 했어요. 주말 오후에 입맛 없을 때 먹으려 했는데, 야식으로 소개드립니다. 12시 넘어서 먹는 것이라 너무 야식이었어요.

강철부대 간짬뽕 큰컵

퇴근길에 편의점을 지나다가 '강철부대'라는 네 글자를 보고 호기심에 구매했습니다. 무엇인가 아주 매울 것 같기도 했지만, '간짬뽕'이라는 세 글자 자체가 매움과는 약간 거리가 있지요. 강철부대 간짬뽕 큰컵만 사기 아쉬워서, LA면 LA RAMYON 도 함께 구매했는데, LA면은 다음 포스팅에 소개드립니다.

 

제 군복무 시절에 훈련 나가서 먹던 전투식량 맛은, 전반적으로 극한의 매움보다는 그냥 무난함에서 조금 싱거운 느낌이었습니다. 2001년 당시 기억이라 많이 다를 수 있어요.

 

용기 부분의 재료를 보면서 대략적인 맛의 느낌을 예상해봅니다. '꽃게 농축액, 새우 엑기스, 오징어 엑기스'를 보니 해산물의 느낌을 살린 볶음라면으로 예상이 되네요.

 

강철부대 간짬뽕 큰컵의 조리법?

강철부대 간짬뽕 큰컵의 조리법, 먼저 끓는 물을 선까지 부은 후에, 물을 부어주고 액상스프를 넣어서 비벼주면 끝입니다. 초간단으로 드시기에 편했어요. 간단하게 주말 오후에 먹거나 야식으로 좋습니다. 그리고 나트륨 함량도 참고도 공유드립니다.

상품 구성은 간명합니다. 면과 액상스프로 구성되어있고, 조리방법도 간단했어요.

줄넘기도 하고 들어와서 국방색의 용기를 보니, 마치 제가 그 훈련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 그 때는 참 별로였는데, 지금 돌아보니 그 때가 좋았어요. )

 

매운 강도는? 그리고 양은?

국물라면이나 비빔면과 다른 볶음라면의 맛, 매운 강도는 중간 단계였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매운 강도를 표현하자면, 신라면(무난) < 강철부대(약간) < 틈새라면(극한) 이었어요. 볶음라면을 무난한 맛으로 드시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포만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양이었고, 드실 때 따로 채썰은 고추 정도나 따로 계란지단을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쉬워서 폰타나 스위트콘 스프로 입가심을 합니다. 이 때 시간이 00시 30분이었어요. 너무 늦었죠?

2022.9.29.목.

오늘한줄.

야간 줄넘기 훈련을 다녀와서 전투식량 볶음라면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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