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자 김치찌개
6월 4일 토요일 회사 출근 후, 퇴근 길에 우리식구 간단히 외식을 했습니다. 사실 아들이 매운 것을 잘 못 먹다보니 메뉴 선정에 고민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얼큰한 것이 먹고 싶어서 강순자 김치찌개 집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아들은 계란말이와 라면사리를 물에 씻어서 주기로 했습니다. 내돈내산입니다
(옛날 타브랜드 근무 했을 때 이천 물류센터로 출고 작업을 자주갔던 기억이 납니다. 이천 물류센터 가는 길에는 김치찌개 가게도 있어서 같은 영업부 동료들과 자주 점심 메뉴로 먹었는데, 오늘은 그 때 추억을 한번 소환해봅니다.)
강순자 김치찌개 메뉴판입니다.
김치찌개 8천원, 김치부대찌개 8천5백원, 김치돼지볶음 1만원, 매운양념오돌뼈 1만4천원, 김치쭈꾸미볶음 1만7천원 그리고 클래식계란말이 4천원입니다. 김치찌개와 김치부대찌개 중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김치찌개와 라면사리 그리고 클래식 계란말이로 선택했습니다.
김치찌개에 대해서. 김치를 그냥 사용하거나 혹은 참기름이나 들기름으로 볶은 후에 물을 부어서 끓이는 요리로, 물은 그냥 물을 쓰거나 육수를 쓰기도 합니다. 김치를 싫어하지 않는 이상, 한국인이 좋아하는 가장 보편적인 요리입니다. 식사로도 좋은데 술안주로도 좋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김치찌개의 유래와 조리법. 사실 요즘 먹는 빨간 김치와는 달리 오랜 옛날에는 하얀 백김치 같은 종류를 먹었습니다. 김치찌개의 역사는 빨간 김치가 시작됨에 따라서 시작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참고로 고추가 임진왜란 시기에 전래되었다는 것, 배추를 김치로 담가서 요리하는 것은 해방 이후로 추정을 합니다. 김치찌개에는 김치를 주 메뉴로, 돼지고기과 두부, 그리고 파와 마즐 등의 야채를 넣는 것이 일반적인 요리법입니다.
김치찌개를 맛있게 조리하기 위해서는 김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김치는 신김치 혹은 묵은 김치를 쓰는 것이 맛을 내기 좋다는 것, 덜 익은 김치를 사용할 경우에는 조미료를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추김치를 기본으로 하는데 더러 열무김치와 깍두기를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돼지고기를 사용할 때, 누린내를 없에는 것이 관건입니다. 누린내를 없네는 데에는 된장이나 소주를 넣으면 잡을 수 있는데, 대부분 마늘이 김치에 많이 들어가서 마늘 덕분에 누린내는 거의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 대신 드시는 분의 취향이나 호불호에 따라, 생선계열 즉 참치나 꽁치를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참치를 넣을 경우 원래 모습이 풀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선계열이 아닌 닭고기 같은 다른 고기를 넣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치찌개끓이는영상을 참고로 포스팅합니다.
2022.6.4.토
오늘 한줄.
가족과 함께하는 김치찌개의 맛.
'※ 식사 음식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평역 공을기 멘보샤 麵包蝦 꿔바로우 锅包肉 우육면 牛肉面 (7) | 2022.06.15 |
---|---|
무인아이스크림 할인점 THE달달 (11) | 2022.06.09 |
아비꼬 카네마야제면소 (7) | 2022.06.02 |
뉴코아강남 삼백집 삼계국밥 (11) | 2022.06.02 |
루스트플레이스 홈플러스 강서점 강서구외식 파스타추천 까르보나라 봉골레파스타 루짬뽕파스타 (11) | 2022.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