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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음식 맛집

가양역 이차돌 차돌구이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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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이차돌 차돌구이 전문점

4월 2일 토요일 저희 동네 근처 가양역 이차돌 차돌구이 전문점 고깃집을 갑니다. 평소 차돌박이도 좋아하고, 대패삼겹살도 좋아해서, 생각이 나서 외식을 하기로 합니다. 사실 근처에 홈플러스 가양점이 있는데 거기 장난감을 사줄겸, 점심도 먹을겸 해서 외출을 합니다.

그런데 기분이 마치 토요일 같지 않고, 평일에 연차를 쓴 기분 같습니다. 보통 주말 기분과 평일 연차 기분은 살짝 다른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런 느낌입니다. 평일에 쓰는 연차는 군대에서 휴가나온 기분이랄까요?

(고기 먹기 전에 음료수로 물배 채우면 안되는데)

(아이스티도 좋아합니다, 아마 달콤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메뉴는 와이프가 고르는 것으로, 오늘 여기는 제가 추천했습니다.)

(창가 햇빛 때문에 저희 아들 눈부실까봐)

(그늘진 곳으로 자리를 이동합니다.)

차돌박이 의미,
차돌박이 의미 간단히 말하면 하얀 지방 부위가 차돌처럼 박혀있다는 뜻으로, 불판에 닿자마자 바로 익어서 빨리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구이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아울러 우리가 접하는 샤브샤브 요리로도 많이 쓰입니다. 샤브샤브 끓는 물에 넣자마자 빨리 익혀서 먹는 요리입니다. 소 한마리에 2kg 정도 나오는데 사실 살코기는 두껍고 지방과 섞여 있어서 얇게 썰어서 먹습니다.

차돌박이 영어
차돌박이 영어 beef brisket 이라고 합니다. 맨 아래 나중 그림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차돌박이 특징,
사실 구워보면 느끼는 부분이지만 기름기가 심하고 씹게되면 생각보다 약간 질깁니다. 보통 대패 삼겹살처럼 얼려서 얇게 잘라서 요리합니다. 참고로 얼리지 않은 차돌박이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냉동에 비해서 고도의 칼기술이 필요하며, 지방으로 인하여 깔끔하게 썰어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차돌박이 다양한 조리,
물론 그냥 구워먹는 것도 좋지만 위에 사진에 보시면, 김치가 느끼한 차돌박이를 보완해줘서 김치찌개에 넣어서 먹기도 좋습니다. 된장찌개와 함께 조리하는 것도 있는데 다소 기름이 뜰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러 초밥처럼 싸서 고추냉이를 찍어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 그림이 멋있게 다가와서 사진에 담아봅니다.)
2022.4.2.토.

오늘 한줄.
어쩐지 즐거운 일이 생길 것 같은 토요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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