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마리 눈먼 생쥐 재해석 7명의 AI 로봇
동화 일곱 마리 눈먼 생쥐 한줄 요약하면 장님 코끼리 만지기 입니다. 눈먼 생쥐들은 코끼리를 제각기 기둥, 뱀, 창, 낭떠러지, 부채, 밧줄이라 부릅니다.
"저는 오늘 이 동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어느날 7명의 AI 로봇이 타임머신을 타고 지구로 옵니다.
7명의 AI 목적은, 바로 본인을 창조한 인간을 연구하기 위해서 입니다.
7명의 AI는 인간을 관찰하고, 미래로 돌아가 어떤 존재인지 발표하기로 합니다.
7명은 AI는 지구에서 서로 다른 곳, 서로 다른 모습의 인간을 보고 저마다 의견을 말합니다.
① 1번 AI 로봇 : 인간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게 웃고 기뻐하는 존재였어요.
(저는 먼저 놀이동산이란 곳을 갔는데, 돌아다니면서 서로 웃으면서 기뻐하더라구요.)
② 2번 AI 로봇 : 인간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게 화내고 성내는 존재였어요.
(전 1번과 다른 의견입니다. 저는 회사를 갔는데, 아침부터 화를 내고 있었어요.)
③ 3번 AI 로봇 : 인간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게 울고 슬퍼하는 존재였어요.
(전 1, 2번과 다릅니다. 저는 영화관을 갔는데, 어떤 장면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④ 4번 AI 로봇 : 인간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게 신나게 즐거운 존재였어요.
(전 1, 2, 3번과 다릅니다. 저는 콘서트장을 갔는데, 서로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⑤ 5번 AI 로봇 : 인간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게 서로 사랑하는 존재였어요.
(전 1, 2, 3, 4번과 다릅니다. 저는 유치원을 갔는데, 엄마와 아이들은 서로 아끼며 사랑하는 눈빛을 보았습니다.)
⑥ 6번 AI 로봇 : 인간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게 서로 미워하는 존재였어요.
(전 1, 2, 3, 4, 5번과 다릅니다. 저는 법원이라는 곳을 갔는데, 서로 무엇인가를 말하며 공격하고 미워하고 있었어요.)
⑦ 7번 AI 로봇 : 인간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게 매우 욕심많은 존재였어요.
(전 1, 2, 3, 4, 5, 6번과 다릅니다. 저는 경마장이란 곳을 갔는데, 달리는 말을보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욕심을 부렸습니다.)
AI 로봇 7명은 양자컴퓨터 앞에서 저마다 자기가 옳다며 굽히지 않았습니다.
∴ 양자컴퓨터가 그 말을 들고 말을 꺼냅니다.
"그대들이 본 인간의 모습은 다들 맞는 말입니다. 인간이란 7명의 AI 로봇이 본 모습을 모두 합친 존재이지요."
"그 일곱 가지를 인간은 기뻐할 희 喜, 노여울 노 怒, 슬퍼할 애 哀, 즐거울 락 樂, 사랑 애 愛, 미워할 오 惡, 욕심욕 欲, 라고 부릅니다."
"그 일곱 가지는 절대 우리 AI 에게는 없는 것이며, 가질 수도 없고, 우리 AI가 가져서도 안되는 그런 것이지요. 창조주 인간은 그런 존재인 것입니다."
2022.4.18.월.
AI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가지게 된다면, 그것은 로봇입니까? 아니면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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