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신세계 타임스퀘어 식품관 상수동 카스티야 맛집 서울 맛있는 빵집 추천

 

오랜만에 신세계 타임스퀘어를 다녀왔는데요.

식품관에서 기가막힌 빵을 만났어요.

내돈내산, 빵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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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동 카스티야 맛집

영등포 신세계 타임스퀘어 식품관

서울 맛있는 빵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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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동 카스티야

영등포 신세계 타임스퀘어 식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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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출장을 다녀와서 영등포역에 내렸는데요.

생각해보니, 퇴근길 저희 식구 간식을 사다준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영등포 신세계 타임스퀘어 식품관을 걷다가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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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신세계 타임스퀘어 식품관은 너무 다채로워서 걷는 것 자체가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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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걸으면서 고민했어요, 무엇을 사다주면 좋아할까?

오랜만에 가족 간식거리 메뉴를 고르는 즐거움.

그러다가 신기한 이름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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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동 카스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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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았을 때에는 카스테라 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냥, 카스테라를 사가면 식구들이 좋아할까? 맛있게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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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야는 극강의 부드러움과 촉촉한 식감으로 유명한데요.

카스티야 맛있게 먹는 법은, 아메리카노와 조합한다는 것.

첫 인상은 대왕 카스테라 느낌이라 친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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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야 맛있게 먹는법이 또 있는데, 시원하게 드시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는데요.

기존 카스테라와 완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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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야 보관 방법은 냉장고에 2~3일 후 자연해동 하시면 됩니다.

상수동 카스티야 종류는 두 가지, 기본 카스티야와

카카오 카스티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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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카스테라 유래에 대해 알아봅니다.

카스테라는 일본이 나가사키 항을 개항하고, 포르투갈과 교역하며 전래되었는데요. 밀가루, 설탕, 우유, 달걀로 만들고, 거품기를 이용하여 달걀을 풀고 부풀려서 만듭니다. 카스테라 유래 어원은 스페인의 카스티야 지방에서 유래되었는데, 아마 빵 이름도 여기서 유래된 것 같아요. 카스티야 지방의 비스코초라는 과자가, 포르투갈로 전해져서 카스티유로, 그리고 일본에서 카스테라로 불리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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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카스티야가 처음이라, 일단 기본 카스티야로 구매하여 포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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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있는 빵집이 많은데요, 그 중에 맛있는 빵집으로 추천드릴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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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카스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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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7000원이지만, 드셔 보시면 맛있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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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스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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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기본 카스티아와 카카오 카스티아로 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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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반 카스테라 맛이 아닐까 해서, 반신반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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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빠 생각이 났어요.

제가 여섯 살 즈음의 기억입니다.

가끔 회식을 하시면 퇴근길에 두 손 무겁게

가족 간식거리를 들고 오셔서, 싱글벙글 웃으셨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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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 날은,

젊은 시절 아빠가 보낸 하루 중에서,

진짜 힘든 날이셨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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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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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동 카스티아, 빵의 촉감이 기가 막힙니다. 부드러움의 극치였고,
빵이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을까? 빵을 뜯는데, 거품 소리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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