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제가 라면을 자주 먹지 않는데요.
어제 퇴근길 얼큰한 라면이 생각났어요.
요리, 요식업의 대가, 백종원님 아시죠?
이번에는 빽라면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백종원 빽라면 파는곳 리뷰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새빨간 빽쿡 빽라면
얼마나 매콤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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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적인 모습은,
해맑고 젊은 백종원의 모습보다
고소한 계란 후레이크가 맛을 잡아줘요
이 멘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샀어요.
백종원의 빽쿡 (참고로 빽다방도 아시죠?)
백종원이란 이름의 백을 이용한 네이밍이 좋네요.
https://link.coupang.com/a/b7I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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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빽쿡은 2023년에 런칭한 라면인데요. 참고로 더본코리아와 이마트가 협업으로 출시했답니다.
한 포장에 네 봉지가 들어있습니다.
열량과 무게가 씌여있고, 앞서 말씀드린,
스프류 중 계란 후레이크 9% 함유란 문구도 있어요.
나트륨 함량은 1790mg 으로, 숫자 6에 노란 음영이 있습니다.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보니 나트륨 함량을 주의깊게 보게 되더라구요. 참고로 열량은 485칼로리 입니다.
구성은 면과 건더기 스프 그리고 분말스프로 구성됩니다. 물이 끓으면, 라면과 건더기 스프와 분말 스프를 한번에 넣어줍니다.
라면의 면발은 오동통하지 않은, 다소 얇은 굵기인데요. 건더기 스프를 보시면, 노란색이 보이시는데, 아마 계란 후레이크를 동결 건조시킨 것 같습니다. 계란을 풀어서 드시는 것을 좋아한다면? 추천드립니다.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매콤한 비법 국물, 기대됩니다.)
라면 물의 양3은 보통 500ml 를 권장하는데요. 편하게 종이컵 세컵 정도가 좋습니다. 물이 끓으면 스프를 먼저 넣은 후에, 면을 넣어서 3~4분 강한 불로 끓여줍니다. 그리고 면발은 반복적으로 들어올려 온도차를 두는것이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입니다.
(분식집 라면과 집라면의 맛이 다른 이유는, 참고로 분식집에서 끓이는 방법을 참고 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아요. 라면 본래 특유의 면과 건더기 분말 스프로 끓이되, 센 불로 빨리 익혀야, 분식집 라면과 집라면의 맛이 거의 유사해집니다.)
라면 조리법은 국물 500ml를 가용하면 된다고 하는데, 다소 물의 양이 적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빽라면 국물 색깔은 새빨간데요. 국물의 맛은 매콤한 정도로, 극강의 매운 맛은 아니었어요. 늘, 말씀드리는 맵다의 기준은 틈새라면입니다. 사실 신라면은 매울신 이지만, 매운 정도는 무난합니다.
신라면 < 빽라면 < 틈새라면
라면 건더기 스프에 미역과 다시마 성분이 있어서, 끓이면 너구리 라면의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면발과 함께한 건더기 스프도 보이시죠?
라면 면발의 식감은 오동통한 면발과 다른, 오뚜기 계열의 진라면 면발과 비슷합니다. 쫄깃한 감이 있는데, 비결은 감자 전분을 사용했고, 녹차 풍미액을 더했다고 하네요. 면발의 꼬들꼬들함은 제법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너무 오래 끓이면 불어버릴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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