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 주말 토요일입니다. 6월은 매주 토요일 출근을 했는데, 오늘 토요일은 쉴 계획입니다. 아침에 잠시 줄넘기를 하고 산책을 하다가 콩나물 국밥 음식점을 봅니다. 평소 산책하는 길에 자주 보곤 했는데, 항상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어서 궁금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내돈내산입니다.
전주 콩나물 국밥을 보니 예전에 전주 출장가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콩나물 국밥의 본고장하면 전주를 빼 놓을 수 없고, 사실 전주라면 한식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 다시 전주 출장을 가고 싶은 생각이 납니다.
24시간 영업을 했고, 황태콩나물국밥과 콩나물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위치는 9호선 가양역에서 한강자이 아파트 방향으로 오시면 대로변에 보입니다.
가격은 5000원입니다. 요즘 고물가 시대에 사실 식사 1끼가 5천원이면 제법 가격에서는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제 KTX 용산역 코레일 구내식당이 생각납니다. 이제 들어가봅니다.
24시 전주 콩나물국밥 메뉴판입니다. 콩나물국밥이 5천원인데, 포장하면 4500원입니다. 오늘 메뉴는 콩나물국밥으로 선택합니다. 메뉴는 거의 6천원 선이었고, 가끔 7천원과 1만원이 넘는 메뉴가 몇 가지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김치콩나물국밥과 황태콩나물국밥도 제가 좋아하는데 다음을 기약합니다.
콩나물의 영양에 대해서
콩나물은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으로, 콩이 콩나물로 성장하면서 단백질, 지방, 사용성 질소 화합물의 함량은 줄어들며 섬유소의 함량이 증가합니다. 특히 콩에는 비타민C 가 없는데 콩나물 성장 중에 생합성 되므로 비타민C 가 많이 생깁니다. 콩나물은 고려 고종 1214년 향약구급방과 본초강목 외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 이전부터 식용으로 애용되어 온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끝으로 뉴크리아제, 우레아제, 아밀라아제 등 여러 효소가 많아 성인병 예방에 좋고, 채 자라지 않은 콩나물을 말린 것을 대두황권 이라하며 근육통과 부종에 좋으며 위 속의 열을 없에줍니다.
콩나물 식품으로서의 특징
콩나물은 재배법이 비교적 간단하고 계절에 관계없이 단기간 내 생산이 가능한 전통식품이며 담백한 막과 비타민C 단백질 및 무기질이 풍부한 값이 저렴한 대중식품입니다.
콩나물은 뇌세포의 손상을 막아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사포닌과 레시턴, 비타민B 와 C가 풍부하여 감기나 몸살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콩나물 부위별 영양성분. 머리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C 가, 콩나물 줄기에는 당분, 섬유소, 비타민C 가, 콩나물 뿌리에는 아스파라긴산(숫취제거효능), 섬유소, 비타민C가 많이 있습니다.
팁 하나, 국밥이 뜨거울 때 날계란을 넣어야 맛있어요. 보통 콩나물국밥 안에는 밥이 말아서 나옵니다. 여기는 공기밥이 무료라서 가성비의 끝판 같습니다.
모주에 대해서.
모주는 막걸리에 생각, 대추, 계피, 배를 넣고 하루 동안 끓인 술입니다. 광해군 때 인목대비의 어머니가 귀양지 제주에서 빚었던 술이라 하여'대비모주'라 부르다가 '모주'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모주의 사전적인 뜻은 밑술 또는 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라는 뜻인데, 전주 지방의 모주는 막걸리에 생강, 대추, 감초, 인삼, 칡 등 8가지 한약재를 넣고 술의 양이 절반 정도로 줄고 알코올 성분이 거의 없어졌을 때 마지막으로 계피가루를 넣어 먹습니다.
팝콘강냉이, 인절미 콩스낵, 소라 과자, 고구마 과자, 두부 과자, 등 우리전통과자 3000원입니다.
오전 9시. 콩나물국밥을 포장하여 집으로 갑니다.
2022.7.2.토.
오늘 한줄.
엄마가 생각나는 콩나물 국밥. 언제나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콩나물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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