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식사 음식 맛집

해물요리전문점 조개랑 칼국수

반응형

해물요리전문점 조개랑 칼국수

우체국 업무가 있어서 나왔다가 점심을 먹으려 고민을 합니다. 오후 2시라 늦은 시간이지만 오늘은 식사를 할 생각입니다. 저희 사무실과 제법 거리가 있는 우체국 주변을 잠시 걸으면서 구경도 하고 식당도 찾다가, 칼국수로 메뉴를 정합니다.

저는 면 종류를 참 좋아합니다. 라면을 자주 먹지만, 사실 저는 국수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리고 칼국수도 선호하는데, 칼국수를 보면 항상 할머니가 생각나서 좋아합니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이라 한산해서 좋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저기 야외 테라스에서 해물요리도 운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메뉴를 살펴봅니다. 모듬조개찜, 아구찜, 알고니찜, 활전복, 자숙통문어, 조개가리비 외. 아마 보통의 해물요리 전문점 메뉴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저는 바지락조개 칼국수로 메뉴를 고릅니다. 원래 해물 칼국수를 하려 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선정합니다.

칼국수와 바지락 칼국수에 대해서. 칼국수는 밀가루와 달걀로 반죽하여 만든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요리로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메뉴입니다. 그리고 바지락 칼국수는 바지락을 해감하여 국물을 우려낸 해물 칼국수의 종류로 안산 대부도에서 유래되었으며, 경제발전으로 인하여 먹고 사는 형편이 좋아지자 밀가루를 활용한 칼국수와 함께 탄생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바지락에 대해서. 바지락은 2월에서 4월이 제철이며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먼저 타우린이 많이 들어 있어서 간 기능 향상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고, 피속의 콜레스테롤을 나가게 하여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아울러 지방이 몸속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며 단백질 합성을 용이하게 하므로 근육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도 합니다. 끝으로 철분과 비타민 B12가 많아서 상처가 났을 때 빠른 회복과 빈혈의 예방, 칼슘과 아연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바지락 칼국수의 생명은 첫번째가 소금물에 바지락을 40분간 담궈 흐르는 물에 헹구는 해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육수를 만드는데, 재료는 다시마와 양파 대파 그리고 북어 또는 황태나 새우를 넣기도 하며 그 후에 바지락을 넣습니다. 육수에 애호박과 당근, 썰어놓은 청양고추 같은 채소를 넣고 팔팔 끓으면, 그 때 반죽해 둔 칼국수를 함께 부어서 요리합니다. 국물양념은 간장과 후추 그리고 다진마늘을 재료로 사용합니다.

https://96930021.tistory.com/entry/%EB%B0%94%EC%A7%80%EB%9D%BD%EC%86%90%EC%B9%BC%EA%B5%AD%EC%88%98

 

바지락손칼국수

바지락손칼국수 이 날은 4월 1일 금요일, 농심본사와 뉴코아, 그랜드 일산을 다녀왔던 날입니다. 돌이켜보니 시간이 너무 빠릅니다. 벌써 4월의 반을 향해서 지나가고 있습니다. 상담업무를 마치

96930021.tistory.com

보리밥 셀프코너도 있었습니다. 음식점에 따라 다소 차이는 조금씩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4월 1일에 방문했던 무난한 기억의 일산 바지락 손칼국수 가게를 소개 드려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