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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코엑스 아쿠아리움입니다. 먼저 여기는 서울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고, 아이들 현장학습 추천으로도 좋은데다, 가족단위 나들이 추천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라 여러분께 적극 소개드려요. 저희 아들도 너무 좋아했고 아마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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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쿠아리움

서울 관광명소, 현장학습 추천,

가족단위 나들이 추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이날 저희 식구는 현대무역을 가서 점심먹고 집으로 복귀할 줄 알았는데, 아들의 적극적인 의견으로 코엑스아쿠아리움으로 고고고 했어요. 솔직히 저도 너무 즐겁고 마음이 뭉클하기까지 했습니다.

 

 

 

역시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였어요. 그리고 연인끼리 온 관광객들도 제법 있었습니다. 삭막한 도시에서 자연을 만끽한다는 메리트가 아주 있지요. 그래서 오는 것 같아요.

 

현장구매와 인터넷 예약의 금액 차이가 큽니다.

현장발권 3인가족 기준 9만 2천원인데,

인터넷 7만 3천원이에요.

 

현장구매와 인터넷 예약의 금액 차이가 큽니다. 현장발권 3인가족 기준 9만 2천원인데, 인터넷은 7만 3천원이에요. 처음에 저희 와이프가 인터넷으로 발권으로 하려했는데 불발됩니다. 그래서 현장 발권을 했다가, 다시 인터넷 발권을 성공하여, 환불하는 기염을 토했어요. 와이프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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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쿠아리움으로 입장합니다.

 

 

이제 곧 있으면 할로윈이 있어서, 나름 연출물로 꾸미고 신경을 많이 쓰신 모습도 보였어요. 역시 정성이 중요합니다

열대어 영상을 놓칠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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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터 우리 물고기

 

논을 위한 인공연못 둠벙.

 

 

누구냐, 넌?

낙동강에 몬스터가 산다.

살아있는 몬스터 메기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살고 있다!

'지난 2008년에 한강에서 잡은 1미터 가량의 대형 메기를 코엑스아쿠아리움에 기증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더욱 볼만한 장면이 많아요.

호수

깊은 수심과 풍부한 수량

플랑크톤부터 대형 어류까지 다양한 생물이 생태 피라미드를 이룬다. 깊은 수심과 풍부한 수량은 대형어류의 서식환경으로 적합니다.

한국의 산과 강, 우리터 우리 물고기

한강 상류, 한강 중류, 한강 하류, 한강에서 바다로, 우포늪

 

(황금빛 쏘가리입니다. 저희 아들이 직접 찍었어요.)

 

 

 

민물고기들의 특이한 산란법입니다.

산란탑을 만드는 어름치, 천적의 집에 알을 낳는 물고기, 조개에 알을 낳는 납자루 중고기, 알둥지를 만드는 진가시고기

(영화의 명언이 기억납니다. '적은 친구보다 더 가까이 두어야 한다.'(영화 대부에서)

아래는 쏘가리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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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원

여기서는 가족 사진을 좀 많이 담았어요. 역시 남는 것은 사진 밖에 없으니까요.

 

 

오히려 제가 더 신이나서 막 사진 찍으라고 했어요.

 

독특하게 구성하고 꾸며놓아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진짜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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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탐험대 옥토넛

아, 옥토넛. 저희 아들 어렸을 때 진짜 좋아했었는데. 벌써 이제는 심드렁하게 지나치는 나이가 되었네요. 요즘은 만화 캐릭터를 볼 때마다

옛날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옥토넛과 상어 캐릭터, 역시 아이들이 진심 좋아했어요.

 

글라스 캣피쉬처럼 너의 마음을 투명하게 보여줘!

 

아래부터는 동물들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보는 시간입니다.

 

프레리독 영상입니다. 이 친구가 진심 인기 많았어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너무 좋아해서, 이날 이 친구들은 사진과 영상을 독차지 합니다.

한편으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얼마나 답답할까?

 

위 영상은 아마 저희 아들의

어린 마음에 담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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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클라스가 달라집니다.

 

 

 

아이들이 좌측에 누워서, 우측에 물고기들이 움직이는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아마존의 제왕, 전설의 피라루쿠

 

 

전설의 피라루쿠 약 5년생 피라루쿠의 골격표본.

괴력을 뿜어내는 대형꼬리, 사냥과 포식을 위해 발달된 단단한 두개골과 턱뼈가 전형적인 고대 경골어류의 특징임을 보여준다.

피라루쿠 영상입니다. 실제로 보면 으스스합니다. 유리를 꼬리로 내리치고 나올 것 같은 기분이에요.

 

아마존의 식인 물고기, 피라냐

 

 

피라냐 무리입니다. 자세히 보면 뾰족한 이빨이 없어요. 제 생각인데 아마 다 뽑은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너무 난폭하여 먹을 것이 없으면, 서로 잡아먹지 않을까 상상해 보네요.

 

피라냐 영상입니다. 정중동의 모습이에요.

바로 공격을 개시하기 전에 숨고르기하는 듯 합니다.

 

 

전기뱀장어의 비밀 사냥법

아무도 믿지 않은 훔볼트의 목격담

독일의 유명한 탐험가이자 생물학자인 훔볼트는 1800년 3월 19일 전기뱀장어의 '특별한 사냥법'을 목격했다. 아마존 원주민의 도움으로 전기뱀장어가 있는 웅덩이에 말과 노새 30마리를 몰아 넣자 전기뱀장어들이 물 위로 튀어올라 공격을 가한 것이다. 하지만 훔볼트의 목격담은 전기뱀장어들이 전기가 잘 통하는 물속에서만 사냥한다고 믿었던 당시의 학계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

마침내 드러난 비밀!

지난 2016년 4월 미국 한 대학 연구진의 발표로 훔볼트는 200년만에 비로소 그 억울함을 풀게 되었다. 전기뱀장어 수조 수면에 모형 악어를 갖다대자

갑자기 물 밖으로 튀어올라 전기 충격을 사한 것이다. 심지어 이 때 발생한 전기는 물속에서 보다

최대 30배 더 강했다.

전기뱀장어 영상입니다.

 

 

수달입니다. 수달에게 먹이를 주고있는 조련사님의 모습. 진심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여기서도 느껴졌어요.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하더라도, 감정을 교감하는 모습이랄까요.

수달을 너무 좋아해서, 수달 영상 두 가지를 담아봅니다.

 

 

악어 영상과 사진입니다.

 

코엑스아쿠아리움 연구소를

재미나게 표현하여, 사진에 담아봅니다.

 

 

 

가오리 영상과 사진입니다.

스텔스 폭격기 출격이에요.

 

 

상어와 아들의 조우

 

 

상어영상과 사진입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엄마와 아들의 모습을 많이 남겼어요.

먼 훗날, 아니 조금만 지나도

와이프와 함께 지난 일들을 생각하며

미소지을 시간이 올거라 생각하니,

더욱 사진을 많이 찍어두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매너티입니다. 인어공주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사람과 닮았다는 이유로, 아니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멸종위기 동물입니다. 어른들의 욕심은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실망과 상처를 남깁니다.

 

 

바다표범 역시 멸종위기입니다.

얼마전 제가 포스팅한 과학동화를 보면,

거의 뭐 다 멸종위기에요.

불나방도 멸종위기라고 하니,

말 다한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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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블루 광장

 

딥블루 영상과 사진입니다.

저는 솔직히 이 사진과 영상들을 보면서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무엇 때문에 먹먹하고 눈시울이 붉어졌다는 말씀을 드리기 참 어려운 감정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바라보며 염원하는 바다,

결국 바다라는 이 세상을 어른들이 아름답게 돌려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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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마치 물려받은 것을

주는 것이라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빌린 것인데 말이지요.

 

 

 

그래도 아름다운 코엑스아쿠아리움에서

좋은 인생 경험을 합니다.

돌이켜보니 우리 세 식구끼리

이렇게 나들이조차 다닌 것이 거의 없었네요.

너무나도 값진 기억과 경험입니다. 수십억으로도 가질 수 없는,

추억이기 때문입니다.

 

 

"아빠! 이 포즈로 사진 꼭 찍어줘!"

(이런 포즈로 찍는 분들이 많아서)

 

 

 

역시 뽀통령입니다. 펭귄입니다.

역시 펭귄의 인기는 이길 수가 없어요!

 

 

 

 

펭귄영상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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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더 씨 기프트 샵

오늘의 마지막 관문이네요.

이 곳을 무사히 통과해야 집으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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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엑스 아쿠아리움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먼저 여기는 서울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고, 아이들 현장학습 추천으로도 좋은데다, 가족단위 나들이 추천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라 여러분께 적극 소개드렸네요. 저희 아들도 너무 좋아했고 아마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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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 . . . . .

사진을 찍으면서 엄마와 아들의 모습을 많이 남겼어요. 먼 훗날, 아니 조금만 지나도 와이프와 함께 지난 일들을 생각하며 미소지을 시간이 올거라 생각하니, 더욱 사진을 많이 찍어두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