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중 편의점 도시락 간편식 추천
차돌박이 쌀국수 칠갑농산 혜자로운 집밥
전자레인지 간편식
5.31 광주 출장을 갔는데, 작업이 생각보다 늦게 끝났어요. 인근 식당이 많았지만 피곤하고 입맛도 없어서, 편의점에서 간편식을 샀습니다. 입맛 없을 때 먹기좋은 메뉴, 내돈내산입니다.
"입맛이 없는 것 치고는, 제가 고른 메뉴가 푸짐해 보이시죠?"
오늘 메뉴 선택은?
집에서 먹는 든든한 식사의 기분과, 매콤함의 조화입니다. 그래서 매콤한 차돌박이 쌀국수와 든든한 혜자로운 집밥으로.
차돌박이 쌀국수 칠갑농산
칠갑농산 이름이 생소했는데, 사진 속의 차돌박이 쌀국수외 다른 쌀국수도 출시하고 있었어요.
원래는 전자레인지에 돌려야 하는데 말입니다.
급한 마음에 구매하고 숙소로 들어온 것입니다.
과연 전자레인지에 안 돌려도 맛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진짜 뜨거운 물을 부으셔야 합니다.
일단 차돌박이인데 생각보다 맵지는 않았습니다. 맵지 않다는 기준은요? 바로 틈새라면과 신라면입니다, 맵기 정도는?
신라면 < 칠갑농산 < 틈새라면
맵지 않습니다만, 아이들이 먹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혜자로운 집밥
사실 이것도 전자레인지에 돌렸어야 했지만, 구매 후에 급하게 들어오느라. 그냥 먹습니다.
혜자로운 집밥은 참고로 최근 22년 3월 28일까지, 기존 4,500원에서 600원이 할인된 3,900원으로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지금은 정가이지만 그래도 가성비는 최고입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반찬 종류도 매력적인데, 반찬마다 맛있었어요.
대표 메뉴인 매콤한 제육볶음과 계란 후라이의 조화는, 진정 집밥의 느낌을 너무나 잘 살려낸 것 같습니다. 출장이나 여행 시에 입맛이 없거나, 식당이 만만치 않을 때, 집에서 먹는 기분을 잘 살려주었어요.
혜자로운 집밥 상품후기는?
제육볶음은 맵지 않아서 좋은데요, 그래도 아이들이 먹기에는 매울 수 있습니다. 계란 후라이는 짠 맛은 없었고 바싹 구운 모습이었지만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았으며, 사진에 있는 볶음 김치와 함께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떡갈비는 간이 베어있어 약간 짭조롬한데 달콤한 맛도 느껴졌습니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레스플레이션 (레스토랑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으로, 외식이 상당히 부담되실 것 같아요. 회사 점심 시간에 밥 값을 보고 놀라기도 했는데, 점심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문득 예전 엄마가 도시락 싸주셨던 추억도 떠올랐어요. 그래서 혜자로운 집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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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
81년생이차장 오늘한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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