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아책방 강남파이낸스빌딩1층
강남파이낸스빌딩 1층에 보석이 숨어 있었습니다. 오늘 은행 대출 업무를 받으러 가다가 강남파이낸스빌딩 1층에서 최인아책방을 만났습니다. 이것은 마치 콘크리트 성벽안에서 비밀의 정원을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최인아책방은
5년차를 넘긴 독립서점으로, 조용히 책을 읽고 갈 수 있는 최적의 분위기입니다. 저는 오늘 개인 업무 때문에 급하게 구경만하고 갔지만, 다음에는 반드시 시간을 내어 올 계획입니다.
사실 최근 대한민국은 디지털화 속도가 빠른데다 모바일과 태블릿의 발달로 대형서점들의 운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 분위기에서 오늘 만난 최인아책방은 너무나도 반가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2022 한국서점편람'에 의하면 2019년 대비 증가했다는 후문입니다. 그 배경에는 서점 생태계의 변화, 즉 소규모 독립서점과 독특한 색깔을 지닌 지역 서점들이 붐을 일으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기존의 서점들이 책만 판매했다면, 최근에는 복합 문화 공간과 지역 커뮤니티 기능의 성격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인과 함께 보내는 봄밤 다섯 시인의 낭독 그리고 이야기
5월 11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최인아책방 GFC 점 온오프라인 동시진행
(최인아 책방은 오프라인 점포를 가지고 있지만 온라인에서도 함께 좋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이미 많은 참여를 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5월의 베스트셀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 2022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 공부의 위로 /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인가 / 타이탄의 도구들 /
꽃샘바람에 성장하고 있습니다 / NFT 레볼루션 /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살에게
(여기서 읽었던 책은 단 한권도 없는 제 자신을 반성하며, 그나마 위안은 읽고 있는 책은 한 권이 있으며, 선물받은 책은 한 권이 있음을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NFT 레볼루션은 와이프의 추천으로, 2022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은 와이프의 선물로 이렇게 두 권이 그것입니다. 누군가에세 책을 선물 받는 것처럼 감사한 일은 없는데, 그 누군가가 제 와이프라는 것에 다시 한번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딱 보아도 책 읽기에 너무 좋은 공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삭막한 콘크리트 건물속에 이런 비밀의 화원이 있을 줄이야 꿈에도 몰랐습니다. 돈 문제로 은행 대출 업무를 와서, 더욱 중요한 가치를 깨닫고 갑니다.)
최인아책방이 고른 책을 매달 집에서 받아본다.
최인아책방 북클럽은 '이달의 책'을 회원들에게 보내드리는 정기 구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5년 동안 진행하고 있으니, 이런 특별한 프로그램에 독자들이 회원 가입을 하며 호응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게는 와이프책방이 있습니다. 와이프는 제가 정기구독을 하지 않아도 수시로 좋은 책들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일하다 보면 질문이 차오릅니다.
이것이 최선일까? 다른 길은 없을까?
도전이나 고비를 맞고 있을때
선배나 멘토를 찾을 수도 있지만
책이야말로 길이요 솔루션일 수 있습니다.
(중략)
생각의 숲을 이루다
(상단 사진에 진정 명언이 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책이야말로 길이요 솔루션일 수 있습니다.)
(서점안으로 들어갑니다.)
(카운터 모습입니다.)
5월의 베스트셀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일해야 계속 성장하고 내 가치를 찾고 행복할까?
성장하는 어른을 위한 읽고 쓰고 공부하기
생각의 힘이 중요한 시대! 아이디어는 어떻게 단련할까?
승진 축하나 교육 입과 등 직원 선물이 필요하실 깨
고급하고 지적인 북클럽을 선물하세요!
(최인아책방 내부에는 이렇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2022.5.27.금.
오늘 한줄.
제게는 와이프책방이 있습니다, 와이프는 제가 정기구독을 하지 않아도 언제나 좋은 책들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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