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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교육자료

우리식구 코로나 시국 감기 극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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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우리식구 코로나 시국 감기 극복기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저희의 일상과 가족의 대응을 포스팅하며, 행동하면서 과정에 따른 코멘트도 남겨 봅니다.

이번 예기치 않게 저희 와이프가 양성이 나왔습니다. 저번 주 금요일은 괜찮았는데, 토요일 퇴근 이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다가, 일요일 아침부터 감기 몸살이 심해서 오후에 자가 검사를 합니다. 이 때 결과는 음성 반응이 나왔는데, 인후통은 심하지 않았습니다.

저번 주 금요일부터 저희 집 에어컨 고장으로 인하여, 토요일은 집에서 버티다가 일요일은 저와 아들이 5분거리 어머니 댁으로 이동합니다. 와이프는 자가 검사 후 이동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증상은 아니지만 혹시 몰라서 대기합니다.

하지만 와이프가 월요일 아침에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소식을 받고 저는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어머니는 아들을 데리고 검사를 받으러 갑니다. 저는 음성이 나왔고 어머니와 아들도 음성이 나와 다행이었지만, 와이프가 많이 아플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문제는 아들의 미열이 고열로 진행되어, 어제 밤과 오늘 새벽에 크게 마음을 졸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어머니와 중간중간에 해열제를 먹이고, 물수건으로 이마와 팔과 다리를 적셔주었습니다. 며칠간의 상황을 정리해 봅니다. 그리고 제가 대응한 모습에서 실수하는 여러 모습도 있었습니다.

- 새벽 1시 30분 아들이 뒤척이는 모습을 보고, 무엇인가 느낌이 이상해서 체온계로 열을 재어보니 38.2도가 나왔습니다. 다시 기다렸다가 1시 50분에 다시 열을 재었는데 38.6도로 올라가서 해열제 챔프 1포를 먹입니다.

- 첫번째 실수는 챔프를 새벽 1시 50분에 먹이고, 새벽 5시 40분에 먹인 것이 실수입니다. 통상 해열제는 동일 계열은 4시간에서 6시간의 간격을 두고 먹이거나, 다른 계열로 2시간 간격을 두어야 했는데 저의 실수였습니다.

- 그리고 물수건으로 이마, 팔다리를 적시면서 열을 식혀주니 새벽 2시경에 38,9도에서 39도를 오르내리다가 새벽 2시 40분에 38.4도까지 열을 내렸습니다. 자다가 새벽 3시 50분에 열을 재어보니 38.2도를 유지했습니다.

- 다음에 두번째 실수가 나옵니다. 새벽 5시 40분에 열을 재었는데 40도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3시 50분과 5시 40분 사이에 열이 올라갈 수 있다는 염두를 하지 않은 것과 통상 해열제 동일 계열은 4시간에서 6시간 간격을 두거나, 2시간 간격으로 다른 계열 교차 투약해야 했는데.

- 상단 사진을 보시면, 맨 하단에 큐어펜시럽이란 문구가 있습니다. 큐어펜시럽에 대해서, 덱시부프로펜이라 불리기도 하며 상온 15도에서 25도 사이에 보관합니다. 급성 상기도 감염에 의한 발열시의 해열 목적으로, 나이대와 몸무게에 따라 권장 용량이 있으며 30킬로그램 이하 소아는 하루에 25밀리리터를 넘기지 않습니다. 과민증, 소화성궤양, 간장애, 신장애, 심부전, 고혈압, 기관지 천식, 아프피린 외 주의사항이 있으니 반드시 의사와 약사의 상의 및 확인이 필요합니다.

 

- 이번에 제게 상당히 도움을 준 브라운 체온계입니다. 브라운 체온계는 상단에서 하부는 전원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아이가 엎드려 있는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개월 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귀에 꽂은 뒤에 온도계 버튼을 누르면 체온이 측정됩니다. 가정에 반드시 하나는 가지고 계셔야 할 아이템입니다.

2022.8.9.화.

오늘 한줄.

체온 유지와 조절이 건강의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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