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랜만에 건대입구 쪽으로 외근을 나왔는데요.
점심 시간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매운 온면을 먹기로 합니다.
내돈내산입니다.
건대입구 맛집추천 춘향미엔 위치
(서울 광진구 동일로20길 92 1층 춘향미엔)
중식당 온면 매운온면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에서 업무를 마치고, 백화점 대로변을 건너서 맞은편 골목을 걸어봅니다. 진짜 오랜만에 와보는데요, 과거(거의 10여년 전이었어요) 의류 대리점 거리는 음식점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오늘 이곳, 춘향미엔은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곳 입니다. 거리를 걸으면서 옛날 생각에도 잠기고, 무엇을 먹을까? 그냥 먹지 말까? 고민중에, 저기 '온면' 두 글자가 눈에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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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메뉴는 입구 우측의 입간판에서 보실 수 있듯이, 온면, 온국밥, 비빔면, 냉면, 빙화만두입니다. 온면이란? 쇠고기 육수에 국수를 말아서 먹는 음식으로, 국수장국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춘향미엔은 서울에 왕십리, 신당, 건대 이렇게 있고, 지방에는 충대, 대전say 이렇게 있습니다.
인테리어 내부는 중국풍의 느낌으로, 2인 테이블과 4인 테이블이 각각 너댓개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단무지와 짜세이는 카운터 우측에서 셀프로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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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미엔 메뉴판
온면, 매운온면, 냉면, 비빔밥, 매운 비빔면 등 면요리와 온국밥, 만두류, 등의 요리류로 구성되어 있어요. 모든 면류는 곱배기가 가능하며, 1000원 추가입니다. 매운 정도는 메뉴판에 따로 표기가 되어 있어요.
온면, 비빔면, 차돌 한접시, 빙화만두 셋트 메뉴 행사도 하고 있네요. 다음에 오면 저기 빙화만두, 꼭 주문할 생각입니다.
춘향미엔 매운 정도는?
신라면 << 춘향미엔 매운온면 < 틈새라면 (개인적인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너무 매워서 못 먹겠다, 이 정도는 아니지만, 땀이 나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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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미엔 면발 느낌 표현?
혹시 부산의 정통 음식 밀면 아시나요? 바로 밀면의 느낌이었는데,
앞서 잠시 언급드렸던 대림국수 온면의 면발 느낌과 흡사합니다.
참고로 많이 드시는 분은, 곱배기로 주문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춘향미엔이란? 중국 심양의 옥수수면을 사용하여 쫄깃하고 부드러운데요. 중국식 면요리를 한국식 입맛에 바꾼 요리로 기본이 매콤한 편입니다. 참고로 냉면과 비빔면을 먹을 경우에는 차돌에 싸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중국요리 특징, 영토가 넓고, 내륙 지방은 바다와 거리가 멀어서 날 생선보다 익힌 요리가 발달했는데요. 특히 기름과 녹말을 많이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산둥요리, 장쑤요리, 광둥요리, 쓰촨요리가 4대 요리입니다.
중국요리 여러가지 조리법이 있는데요.
몇 가지만 소개드립니다.
- '차오' 炒, 기름의 양을 적게 해서 볶는다는 의미로, 뉴코아강남 중식당 초마의 '초'가 중국말로 차오입니다.
- '바오' 爆 는 차오보다 센 불에 볶는 것입니다.
- '류' 溜, 재료를 익혀서 걸죽하게 전분으로 즙을 만들고 부어서 졸인 후, 즙을 많이 만들어 진한 맛을 나게 하는 조리법 입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메뉴, 유산슬이 이것이에요.
춘향미엔 매운온면 국물에 밥을 한 그릇 주문하여 말아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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