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 광주송정역시장 답사기

1913 광주송정역시장 답사기

지방을 가게되면 가급적 지역의 전통시장을 가보려고 합니다. 1913 광주송정역시장은 올해 겨울에 다녀왔는데, 여름의 풍경을 보고 싶어서 다녀옵니다. 사실 날씨가 흐린 관계로 약간 우울한 모습으로 남겨져 아쉽지만, 그래도 운치와 낭만이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수식어가 붙을 것 같습니다. 광주 가볼만한 곳, 광주 명소 베스트, 광주 전통시장 명소, 봄 가을 나들이 여행 명소 비록 흐린 날씨지만 좋습니다.

사진에는 한가하고 조용한 모습으로 남아 있는데, 이날도 그러했습니다. 광산구 광산로 상권과 1913송정역 시장에는 상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수 년간의 코로나 방역과 방역해제 이후에도 이곳 뿐만 아니라 전국의 전통시장은 많이 힘든 시기라 생각됩니다. 이번 포스팅도 저의 걸음과 시선이 머무는 곳으로 사진 영상으로 전개합니다.

전국적으로 유통의 흐름 자체가 백화점 그리고 아울렛의 포화상태에다가 온라인의 확대로 오프라인 시장은 고전 중입니다. 사실 오프라인 상권 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적으로 힘들고 격동의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최근 뉴스와 보도 자료에 따르면 호재와 반전의 실마리가 보입니다. 바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이 지역을 ‘광주송정역 1시간 맛거리’로 지정하여 새로운 상권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지난 1월부터 수 개월간 정부 관계자가 현지 조사와 면밀한 검토 끝에 진행하기로 합니다.

사실 지역의 전통시장은 먼저 우리의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한다는 것과 지역만의 고유한 문화와 향토 먹거리 등 헤아릴 수 없는 매력이 많습니다. 이러한 매력이 아울러 문화 컨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고, 아울러 지구촌 여러나라 사람들에게 선보여도 손색이 없습니다. 저도 작년과 올해에 부산 해운대 전통시장, 춘천 명동시장, 대전 중앙시장 등 많은 곳을 다녀왔는데, 여러분께 자신있게 소개해드릴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특히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는 광주송정시장은 광주의 관문 광주송정역세권이라는 위치, 다양한 토속 먹거리 문화의 본고장, 그리고 코로나로 인하여 많이 쇠퇴했으나 수년 전부터 가을, 할로윈, 비어 맥주, 크리스마스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해왔다는 점 등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한 곳이라 기대가 됩니다.

오늘 포스팅은 과거 겨울에 만났던 송정시장이 아닌, 2022년 7월 여름날의 1913 광주 송정시장 풍경 사진 영상으로 소개해드립니다. 조용히 사진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어릴 적 자주 볼 수 있었던 가게의 모습입니다.

1913 송정역시장, 문화와 추억의 창조전통시장, 꿈의 나눔터.

시간을 담은 1913 송정역시장, 전통시장은 획일적으로 현대화 되어야 하는 곳이 아닌 상인들 개개인의 추억과 삶의 터전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1913 송정역시장 사막여우 비밀우체국

가슴 뭉클한 어머니 동상입니다.

1913 송정역시장 지키기위한 변화. 너무 멋진 말입니다. 지키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합니다.

송정국밥이야기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국밥을 너무 좋아해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모듬국밥, 머리국밥, 살코기국밥, 새끼보국밥, 순대국밥, 암뽕국밥, 콩나물국밥.

비록 흐린 여름날의 전통시장 풍경이지만, 이 모습 또한 언젠가 희미해질지 모르는 아름다운 기억입니다. 그래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우리의 삶이 멋진 삶만 살 수 없듯이, 추억의 사진도 멋진 사진만 있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 광주 가볼만한 곳, 광주 명소 베스트, 광주 전통시장 명소, 봄 가을 나들이 여행 명소로 대변한 1913 송정역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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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7.

오늘 한줄.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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