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시리아 강진피해 3개월 비상사태
인간은 자연앞에서 한없이 작은 존재같아요. 자연의 무서움을 이번 터키 대지진에서 우리는 바라봅니다. 6일에 터키와 시리아에서 대지진이 발생했어요. 어마어마한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튀르키예 시리아 강진 피해규모
- 이번 강진으로 사망자는 1만 1천명 이상, 튀르키예는 건물이 6천채가 무너졌다고 합니다. 시리아는 수년간 내전으로 말할 나위가 없어요.
- 강진 이후 여진이 400차례 + 겨울 추위와 기상악화 까지 겹쳤다고 합니다.
- 문제는 새벽에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더욱 커졌어요. 최악의 경우 사망자는 2만명 이상일 수 있다는 WTO 의 예상도 있습니다.
내진 설계의 중요성
- 튀르키예는 1999년 이즈미트 대지진으로 1만 7천명 사망을 겪어서, 2007년 이후부터 내진설계를 의무화합니다.
- 그러나 일부 내진 설계가 되지 않은 건물들은 속절없이 무너졌어요.
- 일부 부실 시공과 불량 부자재 사용의 관행, 내진 설계가 안되어 있더라도 수수료를 내면 소급 적용해주는 법안으로, 불법 건축물이 합법화 되었다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 수수료로 튀르키예 정부는 이익을 얻었겠지만.
- 사실 내진 설계로 완벽하게 강진을 당해낸다는 것은 무리지만. 적어도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
튀르키예 이재민 1300만명
- 강진으로 발생한 이재민은 13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6% 입니다.
- 지진 피해가 심각한 10개주는 3개월 비상사태를 선포했어요.
- 기반시설 도로 외 초토화 + 겨울 추위, 혹한 → 구조 환경의 어려움이 심각합니다.
[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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