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사 가는길
2022년 6월 6일 현충일, 잠시 시간을 내어 약사사를 다녀왔습니다. 약사사 가는길은 지하철 5호선 방화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길건너를 바라보고 우측으로 걸어가면 농협과 하나로마트 건물이 보이는데, 건너편 올리브영을 기준으로 우측 도로변을 따라 계속 걸어가면 방원중학교와 영신교회가 보입니다. 거기서 직진 오르막길을 걸어가면 약사사로 가는 길입니다.
방원중학교와 영신교회입니다. 사이 도로를 따라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강서둘레길 안내도입니다.
약사사 가는길 입니다.
약사사 가는길 좌측에 강서둘레길이 보입니다.
개화근린공원 안내도입니다.
풍산 심씨 문정공파 묘역입니다. 유형문화재 제77호 조선시대 중종 때 정국공신이며 좌의정을 지닌 문정공 심정과 그의 아들 심사손과 심사승 그리고 그의 손자이며 선조 때 우의정을 지낸 심수경 등 풍산 심씨 가문의 묘 60기가 함께 있는 묘역입니다.
개화산자락길 북카페 부스입니다. 공중전화처럼 생긴 부스 안에 책들이 있습니다.
풍산 심씨 문정공파 묘역에 관한 안내입니다.
나눔의 숲 비문입니다. 이곳 강서구 방화동 153-1호와 개화동 91-6호의 임야 4만 제곱미터는 부산광역시 중구 대창동 2가에서 생을 마감한 고 정자점님과 상속인 정점감 그리고 정덕선님께서 민의 건강와 여가활동을 위해 강서구에 기증한 곳이라고 합니다.
개화산 약사사가 곧 보일 것 같습니다.
개화산 안내도 입니다. 개화산 원래 이름은 주룡산이라 하는데, 신라시대 주룡선생이란 도인이 살면서 매년 9월 9일에 동자 두세 명을 데리고 높은 곳에 올라가 술을 마시며 구일용산음이라 하였다고 하여 주룡산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구일용산음이란 구구절에 용산에 올라가 술을 마신다는 의미입니다. 선생이 돌아간 후 그 자리에 꽃 한송이가 피어났고 그 이후 개화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개화산 친수공간입니다. 개화산 물 순환 생태복원사업으로 인공폭포와 생태연못 그리고 생태수로 등의 친수공간을 조성했습니다.
개화산 약사사 정문입니다.
약사사 안내도입니다. 약사사에 대해서, 서울시전통사찰로 강서구 금낭화로 17길 261에 소재해 있습니다. 경내에는 고려후기 삼층석탑과 석불이 있어서 적어도 고려 후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1486년 성종 17년에 완성된 동국여지승람에는 이 절이 주룡산에 있으며 조선후기 작성된 양천읍지에 따르면 신라시대 주룡이란 도인이 이 산에 머물렀다 하여 주룡산이라 이름하였고, 주룡 선생이 돌아간 후 기이한 꽃 한송이가 피어 사람들이 개화산이라 하였다 합니다. 또한 봉화를 받는 산이라 하여 개화산으로도 불렸고, 조선초기 봉수대가 설치되어 전라도 순천에서 오는 봉화를 받아 남산 제5봉수에 전했다고 합니다.
개화산 둘레길 안내도입니다.
이날 날씨가 아주 화창했습니다. 여름의 문턱에서 너무 덥지 않아서 오르기에 좋았습니다.
약사사 삼층석탑입니다. 약사사 삼층석탑에 대해서. 약사사 삼층석탑은 약사사 석불입상이 있는 금당 바로 앞에 서 있던 삼층석탑으로 약사사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개화산 중턱에 있는 이 탑은 한강을 내려다보면서 서 있는데, 그 모습이 투박하면서도 날렵합니다. 이 석탑은 일층 기단과 삼층 탑신으로 구성된 독특한 형식으로, 석탑 받침부 사각 지대석 위에 큰직한 기단과 관석으로 된 갑석이 놓여 있습니다. 육중한 기단 위에 갓기둥이 있는 1층 탑신과 큼직하고 가파른 지붕돌이 놓여있고 다시 2층과 3층 탑신과 지붕들이 올려 있습니다.
진짜 풍경 그 자체였습니다.
약사사 내부입니다.
아래 사진은 약사사 주변의 불화입니다. 참고로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약사사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탁 트인 풍경처럼 우리의 앞날도 탁 트이길 기원합니다.
2022.6.6.월.
오늘 한줄.
약사사 가는 길의 풍경과 나의 시선이 머무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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