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역 카르페디엠 용리단길 분위기 좋은 모임하기 좋은 맥주 한잔 하기 좋은 곳

8월의 무더운 여름, 휴가의 어느 날

신용산역 닭한마리에서 친구와 저녁을 먹고,

용리단길을 걷다가, 카르페 디엠이란 맥주집으로 갑니다.

카르페디엠, 지금 현재를 즐기고 싶은 마음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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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역 카르페디엠

용리단길 분위기 좋은 모임하기 좋은

맥주 한잔 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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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페디엠

지금을 즐기고 싶었던 나의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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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분위기는,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였는데요.

삼삼오오 간단하게 모임하기 좋은 곳으로,

약간 어둡고 은은한 분위기가 좋으시다면 추천합니다.

1층이 카페 느낌과 맥주집 느낌으로 보면,

2층은 bar 바 느낌이 다소 강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1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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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즐거움은

저기 잔잔한 호수같은 마음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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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림속 강물을 따라서 길을 걷다가

잠시 호수를 바라보는 기분에 빠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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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차로 닭한마리에 칼국수 그리고 죽을 먹어서, 2차는 진짜 가볍게 맥주로 먹어봅니다. 내돈내산입니다. 제 친구 말로는, 여기 하이볼이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다른 곳의 하이볼보다 위스키가 좀 더 들어가서 진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다음에는 하이볼을 뿌시러 올 생각입니다. 안주는 쥐포나 황태 같은 마른 안주가 주력으로, 가볍게 맥주 한잔이 어울리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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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는 넓은 편이었고, 맥주 종류가 다양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용리단길 인근 카페나 맥주집 분위기가 힙해서, 다음에도 한번 더 오고 싶었는데요. 참고로 8시경 부터는 손님들이 제법 많이 들어온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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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저기서 부르고 싶었던

나만의 최애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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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맥주를 먹다가 고개를 돌려보니,

순간 저기서 노래 부르고 싶었던.

어느 여름날의 용리단길,

카르페디엠 입니다.

부르고 싶은 노래 제목은,

전인권 님의 걱정 말아요 그대.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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