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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후기

경복궁 경회루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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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많은 사진을 보시느라 피로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처음으로 경복궁에 와보니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너무 많은 사진을 담았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경복궁 수정전이 나오고, 오늘의 백미인 경회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정전 궐내각사 안내도입니다.

경복궁 수정전 修政殿
근정전의 서쪽에 있으며, 궐내각사(관청)와 내전(임금이 머무는 곳)사이의 건물입니다. 말 그대로 정치를 잘 수행한다는 의미입니다.

봄꽃의 만개는 이번 주가 절정이리라 생각됩니다. 아마 남부지방은 벌써 바람에 흩날리고 있을 지 모릅니다.

경복궁 경회루 慶會樓

근정전의 서쪽에 위치한 누각입니다. 신하와 연회, 사신의 접대, 기우제 등 국가 행사를 진행하던 곳입니다.

진짜 바람에 흩날리는 물결이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어 줍니다.

경회루 안내도입니다.

저 문을 열고 들어가고 싶습니다.

문들을 지나서 걸어갑니다.

아주 운치있고 멋집니다.

사람들도 걸어옵니다.

한시간 이상을 걷다보니 살짝 덥습니다.

그런데 계속 발걸음이 멈추지 않습니다.

풍경이 너무너무 멋져서 계속 걷게 됩니다.

경복궁 태원전 泰元殿

경복궁의 서쪽 끝에 있으며, 왕과 대비의 사후 발인까지 관을 모시던 '빈전'이라는 건물입니다. '빈전'은 국상 때 잠깐 사용하는 용도입니다.

이제 경복궁 경회루 가는길까지, 이번 답사기는 끝입니다.

사진과 영상의 기분과 느낌은 많이 다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때로는 들리는 것 청각은, 눈으로 보는 시각보다 강렬하게 각인됩니다.

영상으로 시각과 청각 모두를 느끼시기를 바래봅니다.

오늘 한줄.
저의 눈에 그리고 마음에 담아서, 기억속으로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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