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 H조 대한민국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 손흥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수아레스 EPL득점왕 대한민국열세 다른나라경기 역대급개최비용
드디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되었어요. 이제 곧 첫 경기, 대한민국 우루과이 경기 11월 24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가나 경기 11월 28일 월요일 오후 10시, 대한민국 포르투갈 경기 12월 3일 0시, 예정입니다.
2002년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가 너무 중요합니다.
월드컵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 오늘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H조와 이색적인 월드컵 이야기를 다루고자 합니다.
이슈 하나. 득점왕이 모여있는 H조
이슈 하나. 득점왕이 모여있는 H조 EPL 출신 손흥민, 호날두, 수아레스
대한민국 손흥민, 30세, EPL 득점왕 2021~2022 시즌 23골, 토트넘
포르투갈 호날두, 37세, EPL 득점왕 2007~2008 시즌 31골, 당시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루과이 수아레스, 35세, EPL 득점왕 2013~2014 시즌 31골, 당시 리버풀
호날두와 수아레스는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지 모르는 상황이라 모든 것을 불태울 것 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손흥민 선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합류하는 강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어서 상당히 기대가 되는 H조입니다.
이슈 둘. 대한민국 열세를 얼마나 극복할 것인가?
이슈 둘. 대한민국 열세를 얼마나 극복할 것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세계랭킹 9위 과거 1966년 3위까지 올라간 유럽강호, 수아레스와 누녜스의 우루과이 세계랭킹 14위로 1930년과 1950년 2회 우승을 한 남미강호입니다. 다소 약체로 꼽히는 가나는 세계랭킹은 61위로 대한민국(28위) 보다 아래이지만 2010년 8강까지 올라간 아프리카 강호입니다.
보통 11월은 한국 K 리그가 종료하고 휴식기를 가지는 시기이지만, 유럽 프로팀은 시즌 중이라 선수들의 컨디션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고의 공격수 손흥민 부상도 다소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하여 안면부상에도 불구하고 헤딩 연습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이슈 셋. 다른 나라 경기도 핫이슈입니다.
이슈 셋. 다른 나라 경기도 핫이슈입니다.
E조 스페인 독일전 11월 28일. 월드컵 결승전을 보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요. 사실 4년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두 팀은 우승 후보 였음에도 불구 16강을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이 때 대한민국이 독일을 상대로 투혼을 발휘하여 승리를 했습니다.
B조 미국 이란전 11월 30일. 1979년에 단교한 정치적 앙숙인 두 나라가 국가 대항전에서 만났습니다. 과거에도 두 나라는 한번 만났던 적이 있었어요. 그 때 분위기는 진짜 성전 그 이상이었습니다. 이번 경기도 그 때의 분위기 못지 않을 것 같아요. 참고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대표팀에 전화를 걸어, '나를 뛰게 해주게' 라는 농담을 했다고 합니다.
이슈 넷. 역대급 개최비용 310조원 카타르월드컵
이슈 넷. 역대급 개최비용 310조원 카타르월드컵
2002 한일 월드컵이 9조원 < 2018 러시아 월드컵 15조원 < 2014 브라질 월드컵 20조원의 15배 이상입니다. 역대 7개 대회 비용을 합한 것 보다도 큰 비용이에요. 우승상금이 602억원, 준우승팀 430억원, 조별리그 탈락도 129억원이라 합니다. 아울러 건설비용 4조원을 투입하여 외부 날씨에 상관없이 경기장 내부는 22도를 유지한다고 하네요.
이 뿐만 아니라 재미난 많은 이야기를 눈으로 보게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리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대하며 첫 경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2.11.23.수.
81년생 이차장 오늘 한줄.
우승상금이 602억원, 준우승팀 430억원, 조별리그 탈락도 12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