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 유기현 주얼리 초대전

익산 출장 중에 익산역에서 전시회를 만납니다. 2022 유기현 주얼리 초대전

2022.2.16~2022.2.27

작가님의 작품사진 2컷, 작품명과 작품 설명으로 포스팅을 소개합니다.

잠깐 소개를 드리자면, 유기현 작가는 디자인 감각과 실험적인 정신을 인정받아 2011년 개최한 익산한국공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옥 모티브 장신구로 남성의 강인한 힘과 섬세함을 표현했어요. 익산 주얼리 CAD 전문회사인 디아뎀 대표로, 원광대 귀금속·보석공예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까지 개발한 제품만 4,000여 점이라고 하네요, 대단합니다.

 

희 기쁨이 두배

쌍희 희는 기쁠 희가 2번 반복되어 만들여 졌습니다. 디자인 특징으로 희 자를 정면에서 보면 궁을 내려보는 듯한 형상이며, 45도에서 바라보면 화려한 궁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건축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주얼리 바로 위에서 찍었습니다.

다리 작품은 연결의 의미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속을 의미합니다. 신전 작품은 이탈리아와 그리스에 있는 신전을 모티브로 신과의 연결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건축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주얼리 다른 각도에서 찍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의 대표 건축물을 모티브로 웅장하고 강인한 남성 주얼리를 디자인 했습니다.

 

공간 스페이스, 바로 위에서 그리고 45도 각도에서 촬영했습니다.

그 옜날 한옥 마루에 누워 밤하늘을 바라보며,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에 수없이 많은 별을 보았습니다. 작가의 대표작품인 한옥의 미니멀한 이미지를 없에고, 한옥의 곡선을 강조하여 디자인 했다고 하네요.한옥의 조형적인 형태감과 공간감, 선과 면의 조화, 여백의 미 조형성을 강조했습니다.

 

궁

한국을 대표하는 경복궁을 모티브로 반지를 디자인 했습니다. 경복궁은 광화문 안에 홍래문, 근정문, 근정전이 있는데, 그 중 흥래문과 근정문, 근정전을 모티브로 디자인 했어요. 그 외에 동대문, 남대문을 모티브로 디자인했습니다.

 

 

한옥의 이미지를 활용한 주얼리

한옥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미니멀하게 디자인 하였고, 밤하늘의 별자리와 여러 세대의 대가족 한옥, 담벼락의 담쟁이덩쿨, 마당의 우물과 감나무가 서 있던 어린시절 우리집 모습을 주얼리로 표현했어요.

 

공구, 망치 드라이버

공구는 사용자의 능력, 기술, 섬세함, 정밀도가 반복된 노력과 땀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공구를 잘 다루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듯 인생 또한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하지요.

사실 우연히 출장 중에 좋은 전시회를 관람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아울러 모든 작품은 영감과 노력의 결실이며, 많은 관람객에세 풍요로운 상상력을 전달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뜻 깊었던 경험이라 여러분께 간단히 소개합니다.

2022.2.

​

오늘 한줄.

우리 인생이란 작품입니다. 매 순간 정답이 없는 우연의 연속, 그때마다 빛나는 상상력과 적절한 판단, 그리고 과감한 행동의 결과 같아요. 그리고 인생이란 작품은 값어치와 경중, 순위를 매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