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택배가 왔습니다. 와이프 돈으로 와이프가 산 교재 '어린이 과학동아', 오늘은 초등학교 과학, 초등 과학교재 추천의 시간이에요. 저도 읽어보았는데, 어른들이 읽어도 과학 공부가 많이되는, 과학교재 추천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어린이 과학동아
자녀의 과학지식을 위하여
표지에는 현재 가장 큰 이슈를 모아서, 어린이가 쉽기 재미를 붙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을 했습니다. 하단의 '멸종위기생물', 그리고 표지에는 무엇이든 척척하는 로봇 손 '그리퍼'가 있어요. 이제 저와 함께 '어린이 과학동화'로 들어가 볼까요?
멸종위기 야생동물입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입니다.
물범, 둑중게, 붉은가슴흰죽지, 홍줄나비, 등. 마음이 아프네요.
- 물범,
멸종위기 1급입니다. 전 세계 18종의 물범 중 유일 한반도 백령도에 서식하는 물범. 불법포획과 연안 오염으로 극소수만 남아있네요.
- 둑중게,
멸종위기 2급입니다. 냉수성으로 여름에도 20도 이하의 물에서 서식하는데, 고랭지 밭 개발과 수질오염으로 개체수가 급감했어요.
- 붉은가슴힁죽지,
멸종위기 2급 신규지정, 겨울철새로 전 세계적으로 1만~2만 마리만 있다고 하네요. 서식지 훼손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 홍줄나비,
멸종위기 2급 신규지정, 설악산과 오대산에 서식하는데 최근 개체수가 급감했다고 하네요. 마치 꿀벌이 보이지 않는 것과 흡사합니다. 남획과 서식지 훼손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진짜 웬만한 동식물들은 거의 다 멸종위기로 내몰렸네요. 이름만 들어봐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동식물들인데, 아이들이 보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멸종위기 야생동물 목록, 5년 만의 개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목록,
5년 만의 개정입니다. 어름치, 불나방, 무산쇠족제비.
- 어름치,
멸종위기 2급 신규지정, 1~2급수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의 민물고기로 산란기에 자갈에 땅을 파고 산란탑을 쌓는다고 합니다.
- 불나방,
멸종위기 2급 신규지정, 날개 길이가 3~4센티미터로 불빛을 통해 비행 방향을 조종한다고 하네요. 개발 위협 증가로 개체수가 급감했다고 합니다.
- 무산쇠족제비,
멸종위기 1급 상향 조정된 족제비과의 포유류로, 한반도 무산에서 서식합니다. 밀렵과 서식지 파괴가 주된 이유입니다.
(모두 다 환경오염과 서식지 파괴 그리고 밀렵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 모든 것이 어른들의 욕심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아이들만 고스란히 떠안게 되었어요.)
페트병으로 다이아몬드를 만들 수 있다!
페트병으로 다이아몬드를 만들 수 있다.
독일 로스톡대학 물리학연구소 도미니크 클라우스 교수팀이, 페트 플라스틱에 레이저를 쏘아 다이아몬드로 바꾸는데 성공합니다. 2017년도에도 성공했지만, 이번에는 낮은 압력에서 다이아몬드를 생성했다네요.
연구팀은 천왕성과 해왕성에 '다이아몬드 비'가 있다는 가설을 증명하려 했답니다. 이를 토대로 천왕성과 해왕성의 환경과 비슷하게 환경을 만들어 실험을 했는데, 이것이 성공한 것입니다.
※다이아몬드 비 :
얼음+물+메탄으로 이루어진 행성 표면 1만 킬로미터 아래,
나노 다이아몬드가 생성되어 내부로 가라앉는 현상입니다.
(일전에 책에서 읽은 내용이 생각납니다. 분쟁 지역 중, 시에라리온이라는 나라, 다이아몬드의 비극이에요. 다이아몬드로 인하여 내전이 지속되는데,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힘없는 사람들이 떠안는 현실입니다. 과학의 힘으로 그들을 구원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문어발 그리퍼
문어발 그리퍼, 가제트 만능팔과는 약간 다릅니다. 그리퍼는 사람의 손과 같은데, ※문어가 물체를 잡는 모습을 착안하여※ 만들었어요. 문어의 빨판에 해당하는 진공 구멍과 흡착을 통해 만든 것이 원리입니다. 이로 인하여 다양하게 실생활에 접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탈리도마이드
탈리도마이드, 약물 부작용의 비극입니다. 1961년 6월 1일 독일 함부르크 대학교 소아과 의사 비두킨트 렌츠는, 짧은 팔과 손가락이 세개인 어린이 환자를 만납니다. 그런데 아기 환자들이 급증하기 시작했는데, 결국 조사해보니 임신한 어머니가 '탈리도마이드'가 있는 수면제와 진정제를 복용했다는 사실을 밝혀냈어요.
*신약 개발과 안정성 시험에 큰 전환점이 된 사건입니다.
인류 공동 핵융합에너지 프로젝트, ITER
인류 공동 핵융합에너지 프로젝트, 세계 기후변화를 해결할 미래 에너지원 중 하나로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어요. ITRT = '길'(라틴어), 1988년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 일본이 공동 연구에 합의했고, 2003년 1월에 중국이, 6월에는 대한민국이 참여합니다.
아래에는 어린이가 과학을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과학만화 이야기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어른들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프랭클린의 발명품 하이라이트입니다. 악기 중 하나인 아르모니카, 벽에 붙이지 않는 주철 난로, 가제트 팔과 같은 긴팔
- 변비약으로 사용한 원소, 안티모니. 원자 번호 51번, 원소 기호 Sb,
하지만 독성 때문에 20세기 까지만 사용합니다.
- 인류 공동 핵융합에너지 프로젝트, ITER 이야기.
- 부끄럽거나 당황하면 얼굴이 빨개니는 이유는,
자율신경계인 교감신경이 반응했기 때문이에요.
13개의 기관과 장기를 조절하는 자율신경계, 위급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교감신경,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여 에너지를 축적하는 부교감신경.
- 집도 되고 고막도 되는 만능재료 거미줄입니다.
거미는 소리를 듣지 못해도, 거미줄의 떨림을 통하여 소리를 인지하지요.
왜 로켓은 여러 단으로 만들까?
왜 로켓은 여러 단으로 만들까? 바로 지구의 중력을 이겨내고 날아오르기 위해 많은 연료를 태워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일체형 연료탱크가 아닌 소형으로 여러개의 연료탱크를 만들게 되었어요.
크기가 다른 두 풍선을 연결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두 풍선 실험.
크기가 다른 두 풍선을 연결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작은 풍선은 더 작아지고 큰 풍선은 더 커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작은 풍선 내부의 압력은 큰 풍선보다 더 높아서, 작은 풍선의 공기가 큰 풍선으로 이동합니다.
어린이 과학동아, 와이프 돈으로 와이프가 산 교재 '어린이 과학동아', 오늘은 초등학교 과학, 초등 과학교재 추천의 시간을 마무리합니다. 오히려 제가 더 신나게 읽은 것 같네요. 여러분의 자녀교육을 위해, 특히 초등학교 과학교재 추천으로 오늘은 포스팅을 해봅니다.
2022.10.
오늘 한줄.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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