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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후기

보호수 성주우물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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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 성주우물 은행나무

보호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퇴근길에 담았는데 언뜻보면 전설의 고향같습니다. 사실 출근길 아침에 매일 보는 나무인데 이번에는 가까이서 살펴보기로 합니다.

보호수 고유번호 서16-9
수령 410년, 수고 18미터, 나무둘레 220센티미터의 은행나무입니다. 보통 은행나무는 그 특유의 냄새로 유명한데, 아직 그 시기는 아니어서 다가가 봅니다.

성주우물 은행나무의 유래는, 어떤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전해 내려오는 물 맛이 좋다는 샘물로, 고을을 다스리는 수령을 일컫는 단어를 성주라고 하는데, 성주가 사용하면서 성주우물 이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보호수 성주우물 은행나무 영상입니다. 참고로 성주우물 은행나무는 얼마 전 제가 포스팅한 겸재정선 관련 자료의 여러 그림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https://96930021.tistory.com/m/entry/%EC%84%A0%EB%91%90%EC%95%94%EB%AC%B8%ED%99%94%EA%B3%B5%EC%9B%90-%EA%B2%BD%EA%B5%90%EB%AA%85%EC%8A%B9%EC%B2%A9-%EC%8B%9C%ED%99%94%ED%99%98%EC%83%81%EA%B0%84

 

선두암문화공원 경교명승첩 시화환상간

선두암문화공원 경교명승첩 시화환상간 산책을 좋아하는 저는 어제도 걸었습니다. 작년 이맘 때 즈음에 한번 소개를 드렸는데 다시 한번 포스팅 합니다. 겸재정선의 시화환상간과 경교명승첩

96930021.tistory.com


종해청조 그림의 오른쪽 홍살문 너머로 지붕만 그려진 초가와 기와집 작은 등성이가 성주우물이 있던 자리이고, 소악루에서 왼쪽 기와집 뒤 짙푸른 솔 뒤에 잎이 무성한 나무가 사진의 은행나무이며, 빙천부신의 왼편 위쪽 언덕의 짙푸른 솔 오른편에 밑둥이 큰 나무 역시 이 은행나무입니다.

보호수 성주우물 은행나무 영상입니다. 나무가 아주 큽니다. 400년이라는 실로 시간은 어마어마합니다.

2022.7.
오늘 한줄.
저 자리에서 모든 희노애락을 느껴온 은행나무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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