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6 감성랜선여행 평택
AM0830 평택을 향해
8시 30분, 대전역 대신, 대전 종합버스 터미널을 택합니다. 9시 무궁화를 탑승하기 어렵다는 계산으로, 다음 무궁화가 9시 40분 서대전이라 버스를 탈 생각입니다. 사실 버스 시간표를 모르지만 그래도 가볼 생각입니다.
PM0850 노선이 없다
대전 종합버스 터미널은 평택노선이 없습니다. 도착해서 알았습니다. 버스 시간표를 모르는 댓가를 치릅니다. 평택 노선은 없어진지 2년 되었다 하여 바로 서대전역으로 갑니다. 대전역은 9시 이후 10시 30분 열차라, 서대전역 9시 40분 열차를 택합니다.
PM0905 서대전 도착
9시 40분 무궁화 열차를 발권합니다. 초행길이라 돌아오긴 했지만 그래도 잘 도착합니다.
PM1100 평택역 도착
이제 뉴코아 아울렛 평택점으로 갑니다. 오늘 업무의 마지막 매장입니다. 최근 저희 브랜드 종료설이 있어 매장에서 계속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윗선에서 미정이라 하기에, 저는 확실한 사인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저는 작년 10월에 이미 접을 것이라는 염두를 했습니다, 제 마음속으로.)
PM1250 기다림과 점심
저희 매장에는 11시 30분에 왔는데, 매장에 손님 한분이 아직까지 계셔서 상담을 못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생과 삶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샤브샤브를 먹으며 브랜드와 회사 상황을 말합니다.
PM0210 AK 평택점
AK 평택, 그 옛날 애경평택 백화점입니다. 여기도 2016년도 와본 후 6년만이라 반갑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많은 견문을 보고 갑니다. 무궁화 2시 34분 용산행 열차라 빠르게 둘러봅니다. 4층에서 색다른 커피숖을 만납니다. 라이네쎄 플라워 커피숖, 분위기 매우 좋습니다.
PM0235 무궁화 안녕
오늘은 무궁화 열차를 두번 탑니다. 옛날 유년시절이 생각납니다. 식구들과 영주, 예천 가는 길. 버스도 탔지만 기차도 많이 탔던 기억들.
오늘 한줄
일상은 기록이 되고, 기록은 스토리가 되며, 스토리는 컨텐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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